허리통증이 사라진 이유 ( 59기. 신 * 화 )
아팠던 허리가 나은이유
오래전부터 허리가 안좋은 나는 휴일에 늦잠은 물론 낮잠조차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
오랫동안?(6시간정도) 누워있으면 통증이 오기시작하여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나를 아는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무척이나 부지런한 사람으로 알고 있다.
같이 사는 가족 또한 휴일아침이면 잠을 방해한다고 투덜댔고, 회사동료들 또한 같이 출장을 가거나하면 새벽같이 일어나 산책하고, 주변정리하고... 남의 속도 모르고... 사실은 나도 실컷, 늘어지게 자고 싶다.
1년여 전에는 운동부상으로 허리수술까지 하게 되었고 상태는 더 안좋게 되었다.
물리치료, 걷기, 등산, 마라톤등 많은 시간을 투자해보지만 할 때 뿐 신통치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서점에서 ‘오금희’ 책을 보게 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작은 하였지만 처음 몇주는 갈등이 많았다. '웅부신요'는 손끝이 바닥에 닿지도 않고, '백원헌과'의 동작은 참으로 어정쩡했다.
마음은 조급했지만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해보는 수밖에... 3개월이 지나 손바닥이 닿았고, 불편함도 점점 사라졌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수료심사를 앞둔 지금 허리통증은 말끔히 사라졌고, 기분도 좋아지고, 온몸이 무척 부드러워 졌다는 것을 느낀다.
누군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만이 오금희를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난다. 나에게도 이런 인연이 있음에 정말 기쁘고 감사한다.
또한 주워진 보물지도를 가지고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많은 관심을 지도자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1년전 이맘때가 생각난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방법을 찾기 위해 서점의 건강코너를 뒤지던...
언젠가 보았던 글귀 중에.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그런데 몸이 편해지니 또 다른 걱정?이 생겼다. 늦잠을잔다. 낮잠도잔다. 게을러졌다.
배가 나오고 유를 부리게 됐다.
초심으로 돌아가 오금희를 열심히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