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해진 운동 ( 55기 이 * 철 )
편안해진 운동 ( 55기 이 * 철 )
화타오금희 강습을 받은 지 벌써 1년이 되어 어느덧 심사를 받는 날이 되었다
처음에 강습을 시작하고 동작을 익히느라 힘들었을 때를 생각하며, 얼마 안된 것 같은 시간이지만 이젠 다른 생각을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몸이 동작을 따라 할 때가 많아 편안히 운동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하다.
오금희를 시작하기 전 헬스센타에서 퍼스날 트레이닝을 약 1년간 하였다.
운동의 필요성과 건강의 적신호가 오기 시작하여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자기에게 맞는 것을 적당하게 해야 되는 것 같다.
무리한 운동이 과한지 몸이 아프고 괜찮아지면 또 해야 하고 늘 근육통에 시달렸다.
그러던 차에 이웃의 소개로 오금희를 알게 되어 강습을 시작하였다.
우선 오금희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무리하지 않으며 할 수 있으니 몸과 마음에 부담이 되질 않아 편안한 운동이라 좋은 것 같다. 그리하여 할 수 있으면 스스로 조금씩 늘려가며 하니 충분한 운동과 스트레칭이 된다.
강습을 받은 다음날은 안 쓴 근육을 써서인지 꽤 여기저기가 기분좋게 당기기도 하니 운동량도 꽤 되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강습이지만 일 년을 같이하게 되어 그동안 함께한 분들과도 친근해졌다. 가끔씩 회식도 같이하여 좋은 시간을 가졌는데 벌써 졸업할 때가 되었다.
모두 너무나 좋으신 인품을 갖으신 분들이라 아마 이 운동은 성격이 나쁘면 하지 못하나 보다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욕심껏 매일 운동을 하진 못했지만 그동안 시달리던 목 어깨 허리통증이 많이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진 듯하다. 생각해보니 부항기 파스등도 요즘은 멀리한 지 꽤 된 듯하다.
언제 동작을 다 익히나 한게 어제같은데 이제 음악에 저절로 몸이 움직인다.
강습이 끝났지만 평생 친구를 사귄 마음으로 오금희 동작을 가까이하여
몸과 마음을 다독여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