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을 내리게 해준 오금희 ( 28기 윤 * 상 )

화창한 봄날입니다.
신선한 공기 맘껏 들이키시고
심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도록
몸을 움직여 오금희로 땀 흘려봅시다.
혈압을 내리게 해준 오금희 ( 28기 윤 * 상 )
나는 유지신 동문으로부터 오금희 수련을 권고받고 입문하였다. 참으로 내 일생의 크나큰 행운으로 생각하며 감사해 마지않는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수련에 참여했다. 수련을 마치고 언덕배기를 내려올 때의 사뿐한 발걸음, 가벼운 머릿속 느긋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귀가 한다. 이러기를 1년 중급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에게 엄청난 변화가 온 것이다. 혈압이 안정되어 가는 것이다. 혈압약을 감량하여 복용한다. 물론 의사의 처방이다.
혈압은 만병의 근원이라 한다. 그렇다면 근원이 소멸하여 가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나는 67세의 고령(?)에 속하는 나이이다. 더욱 열심히 오금희를 수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보물을 간직하듯 평생을 소유할 것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나이 드신 분들께도 적극 권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수련하기에 큰 무리가 없고 때와 장소를 가릴 필요가 없으며 또한 어떠한 준비물도 필요치 않는다. 오금희는 분명 우리의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여 주며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며 건강 장수의 특수효과를 갖고 있다고 한다. 널리 보급되어 우리 사회가 한층 밝아졌으면 한다. 인생이란 웃으며 살아도 한평생, 울며 살아도 한평생이다. 물론 오금희와 함께해도 정해진 한평생이다. 그러나 오금희와 함께 한 일평생은 축복받는 한 평생이 될 것이라고 나의 체험을 통해 감히 확신하고자 한다.
인간에게 허락된 시간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오늘이나 지금이라는 순간의 연속으로 70년이면 70년, 80년이면 80년 혹은 백 년이면 백 년이 허락되는 것이다. 미래는 인간에게는 봉해진 신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미래를 단정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생명에 대한 위구나 불안은 생명을 가진 자의 본능이 아닐까? 이 때문에 우리 인간은 건강하게 살다 죽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 없이 떠나가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품위 있는 죽음을 연구하는 학회도 생겼다는 신문 기사도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품위 있고 고상하게 늙어갈 수 있을까? 세상 이치가 그러하듯 존경받는 노후를 위해선 나름대로 투자와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젊은 날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맵시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 비싸고 좋은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지 않으니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하고 깨끗한 옷차림이 중요할 것이다. 아울러 대인관계도 매우 중요하여 말을 마구 하기보다는 고즈넉이 듣기를 좋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또 한 가지 포기할 것은 아예 일찍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만사와 자식 문제, 부부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풀릴 수 있을까? 되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속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오금희를 함께 수련한 28기 동기생 여러분(모두 젊은 분들)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은 내 평생에 아주 소중히 간직될 것이다. 엄격하시면서도 인자하신 김성기 교수님, 박윤선 사부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초급과정을 지도해 주시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서성호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많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