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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고급반 수련기

백 종 혁
의성 화타선생이 오금희를 창시할 때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 1900년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야생을 누빌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다섯동물 즉 호랑이, 곰, 원숭이, 사슴, 새의 강건하고도 부드럽고도 절묘한 동작을 따라 초 중급반, 고급반을 지나온지도 어언 2년여..

행할수록 오묘하고, 신비하고, 새로운 느낌의 오금희를 내가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느낀다. 어느 철학자는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결정은 아내를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에 하나를 더하여 오금희를 접하게 된 것은 또 다른 좋은 결정으로 추가하고 싶다.

초 중급반 도중 발목을 다쳐 움직일수도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재활을 할 때도 오금희 예비공은 나의 유일한 벗이 되어 주었고 재활기간 단축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극복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이제는 필드에서 골프를, 코트에서 테니스를, 등산은 물론 예전의 모습으로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것도 오금희 덕분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김성기 회장님의 시연동작을 보고 있노라면 매 동작들이 참으로 아름답고 절묘하다는 느낌이 들어 감탄할 따름이다. 앞으로 수련에 정진하여 회장님의 경지에까지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 Third-Age를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 작금의 입장에서 오금희는 나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며 자연의 이치와 흐름에 순응하는 의미로 함께 할 것이다.

달도 차면 기울고 또 다시 돗아나는 필연적 사실과 같이자연의 이치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되돌아온다는 물극 필반의 의미를 가슴으로 느끼며 또 다른 경지의 인생철학을 정립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오금희를 접하고 싶다.

끝으로 논어강의 통해 세상 보는 안목을 키워주신 김성기회장님,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김한섭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수련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We go together,,, 우리 언제나 함께 해요,,, 오금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