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7일 오후6시, 화타오금희 한국본부 수련장. 고급반 3기로서의 졸업.
돌아보면, 그 '몸'이라도 튼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토요일[격주]에 수련장을 향해 갔던 발걸음이 일견 대견스럽다. 아니다. 그 몸이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기에 더욱 기쁜 걸음으로 나아갔던 것이 더욱 새롭다.
본래 나의 성정은 몸보다는 마음을 따르고, 현실보다는 이상을 눈여겨보기를 좋아한다고 자처하면서 이리저리 살다보니, 치지도외한 몸이 소리 없이 가라앉고 현실의 광포함은 더욱 그 이빨을 드러내 이제 변명일지라도 나의 ‘꿈’이라는 단어는 입에 담기 어려울 지경에 처하였다. 그래서 나의 성정은 처음부터 마음보다는 몸을, 이상보다는 현실을 더 원했던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자주 찾아 왔다.
어떤 날, 자신의 몸과 마음보다도 더 남편을 믿고 위해주던 아내는, 딴 생각 말고 오금희만이라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라고 충언을 해주었다. 실제 그동안 마음을 비우고 오금희 초급, 중급과정도 마친 경험상으로도 곧바로 수긍할 수밖에 없는 지적이라 여기고 오금희 고급반에 도전하였다.
고급반 과정이 1달, 2달, 3달……10달이 지나자 더욱 몸과 마음은 순조롭게 되면서 몸과 마음의 구별, 현실과 이상의 구별이 그 경계를 허물며 나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일이 일어났다. 내 마음이 내 몸을 버리지 않고 내 몸이 내 마음을 버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나는 오금희를 몸으로 하는지 마음으로 하는지 잊을 때가 자주 있게 된다.
저의 불민함을 탓하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오금희를 가르쳐준 회장님, 부회장님, 선후배 여러분, 말없이 저를 밀어주며 격려해준 아내에게 두 손 모아 절을 올립니다. 아울러 토요일을 함께 하지 못한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돌아보면, 그 '몸'이라도 튼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토요일[격주]에 수련장을 향해 갔던 발걸음이 일견 대견스럽다. 아니다. 그 몸이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기에 더욱 기쁜 걸음으로 나아갔던 것이 더욱 새롭다.
본래 나의 성정은 몸보다는 마음을 따르고, 현실보다는 이상을 눈여겨보기를 좋아한다고 자처하면서 이리저리 살다보니, 치지도외한 몸이 소리 없이 가라앉고 현실의 광포함은 더욱 그 이빨을 드러내 이제 변명일지라도 나의 ‘꿈’이라는 단어는 입에 담기 어려울 지경에 처하였다. 그래서 나의 성정은 처음부터 마음보다는 몸을, 이상보다는 현실을 더 원했던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자주 찾아 왔다.
어떤 날, 자신의 몸과 마음보다도 더 남편을 믿고 위해주던 아내는, 딴 생각 말고 오금희만이라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라고 충언을 해주었다. 실제 그동안 마음을 비우고 오금희 초급, 중급과정도 마친 경험상으로도 곧바로 수긍할 수밖에 없는 지적이라 여기고 오금희 고급반에 도전하였다.
고급반 과정이 1달, 2달, 3달……10달이 지나자 더욱 몸과 마음은 순조롭게 되면서 몸과 마음의 구별, 현실과 이상의 구별이 그 경계를 허물며 나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일이 일어났다. 내 마음이 내 몸을 버리지 않고 내 몸이 내 마음을 버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나는 오금희를 몸으로 하는지 마음으로 하는지 잊을 때가 자주 있게 된다.
저의 불민함을 탓하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오금희를 가르쳐준 회장님, 부회장님, 선후배 여러분, 말없이 저를 밀어주며 격려해준 아내에게 두 손 모아 절을 올립니다. 아울러 토요일을 함께 하지 못한 아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