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반을 마친지 7개월이 지나 수련기를 쓰기 위해 수업때마다 적었던 수련기를 쳐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랬었나?’ 할 만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중급반을 마치고 몇 개월 지나면서 나름대로 오금희에 대해서 조금 알겠다하는 턱도없는 자신감은 고급반을 시작하자마자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야말로 초·중급반은 ‘오금희가 이렇게 생겼어’ 하고 알려주는 정도였다면 고급반은 ‘이렇게 하는 건가?’라는 의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였던 거 같다.
뭔가 알 듯 말 듯 주변에서 맴돌기에 경전수업도, 오금희 수련도시간도 빠짐없이 열심히 했던 거 같다.
덕분에 꼬리뼈를 중심으로 하는 움직임도, 하체의 힘을 활용한 상체의 부드러움도 조금은 알 것 같아 다시금 턱도 없는 자신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여기에 맞춰 이 기회에 골반의 어그러짐을 완전히 해소해보려는 욕심에 나의 오금희는 다시금 하체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상하게 변해 버렸고, 또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20회의 고급반 수업을 마친 후 7개월이 흐른 최근에서야 흐트러지지 않고 즐겁게 수련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즐거운 자신감 또한 자만임을 알게 되는 날이 곧 올 것임을 이제는 안다. 그리고 그날이 오기를 즐거운 맘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수련하면서 오금희는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고, 나 자신을 한꺼플씩 벗겨내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사뭇 기대되고 즐겁다.
중급반을 마치고 몇 개월 지나면서 나름대로 오금희에 대해서 조금 알겠다하는 턱도없는 자신감은 고급반을 시작하자마자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야말로 초·중급반은 ‘오금희가 이렇게 생겼어’ 하고 알려주는 정도였다면 고급반은 ‘이렇게 하는 건가?’라는 의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였던 거 같다.
뭔가 알 듯 말 듯 주변에서 맴돌기에 경전수업도, 오금희 수련도시간도 빠짐없이 열심히 했던 거 같다.
덕분에 꼬리뼈를 중심으로 하는 움직임도, 하체의 힘을 활용한 상체의 부드러움도 조금은 알 것 같아 다시금 턱도 없는 자신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여기에 맞춰 이 기회에 골반의 어그러짐을 완전히 해소해보려는 욕심에 나의 오금희는 다시금 하체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상하게 변해 버렸고, 또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20회의 고급반 수업을 마친 후 7개월이 흐른 최근에서야 흐트러지지 않고 즐겁게 수련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즐거운 자신감 또한 자만임을 알게 되는 날이 곧 올 것임을 이제는 안다. 그리고 그날이 오기를 즐거운 맘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수련하면서 오금희는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고, 나 자신을 한꺼플씩 벗겨내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사뭇 기대되고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