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을 확인이라도 하듯 여러 번의 시도와 시간의 숙성을 거쳐서 비로소 2008년 겨울에 오금희 중급 수료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울산에서 근무하면서도 오금희를 가까이하고 틈틈이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난 건강하니까' 하면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조금씩 미루게 되었습니다. 몸 건강만을 위한 오금희가 아님에도 어느덧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게 되면서 마음의 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알기 힘들다'라는 말처럼 저 역시 평소에 건강한 체질이었던 까닭에 어느 날 갑자기 암에 걸린 것을 알기 전까지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몰랐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식습관도 좋은 편이라 몸은 건강하였으나,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쌓아놓고 잘 해소하지 못하는 성향이 병이 되었던 게 아니었을까 짐작을 할 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걱정스러웠습니다. 반복되는 수술과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의 항암 과정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운동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고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힘이 닿는 한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처럼 평생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절실해졌는데, 오금희만큼 평생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도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나 어떤 곳을 가던지 별다른 기구 없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오금희의 또 다른 장점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자전거나 수영처럼 몸으로 익힌 운동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시작이 서툴 수는 있어도 잊어버리는 일이 없는데, 머리와 몸을 모두 사용해서 배워야 하는 오금희는 잊고 지낸 시간만큼이나 멀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암 과정이 끝나고 어느 정도 몸이 회복한 후 다시 오금희를 하는 과정에서 어렵게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에 동작 이름, 순서뿐 아니라 자세한 동작이 기억나지 않아 끝까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잊어버린 부분을 하나씩 책을 찾아 확인하면서 재건하기 시작하였고, 오금희를 계속하는 것만이 잊지 않는 방법임을 다시금 일깨워주었습니다. 또한 건강할 때는 무리 없이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동작들이 힘에 부치고 하기 힘들다고 느끼게 되면서 흐르는 듯이 보이는 오금희 동작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몸이 아프고 나서 처음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보다 열린 마음으로 꾸준히 오금희를 하기 위해서 고급반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고, 이보다 앞서서 중간 정도 진도가 진행된 중급반 청강으로 오금희 복습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여서 힘들었고, 또 한 번의 조직검사와 수술로 아프고 다시 회복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이 또 들었지만, 오금희를 놓지 않고 계속한 덕분에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음을 그때그때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금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알기 힘들다'라는 말처럼 저 역시 평소에 건강한 체질이었던 까닭에 어느 날 갑자기 암에 걸린 것을 알기 전까지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몰랐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식습관도 좋은 편이라 몸은 건강하였으나,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쌓아놓고 잘 해소하지 못하는 성향이 병이 되었던 게 아니었을까 짐작을 할 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걱정스러웠습니다. 반복되는 수술과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의 항암 과정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운동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고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서도 힘이 닿는 한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처럼 평생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절실해졌는데, 오금희만큼 평생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도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나 어떤 곳을 가던지 별다른 기구 없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오금희의 또 다른 장점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자전거나 수영처럼 몸으로 익힌 운동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시작이 서툴 수는 있어도 잊어버리는 일이 없는데, 머리와 몸을 모두 사용해서 배워야 하는 오금희는 잊고 지낸 시간만큼이나 멀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암 과정이 끝나고 어느 정도 몸이 회복한 후 다시 오금희를 하는 과정에서 어렵게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에 동작 이름, 순서뿐 아니라 자세한 동작이 기억나지 않아 끝까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잊어버린 부분을 하나씩 책을 찾아 확인하면서 재건하기 시작하였고, 오금희를 계속하는 것만이 잊지 않는 방법임을 다시금 일깨워주었습니다. 또한 건강할 때는 무리 없이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동작들이 힘에 부치고 하기 힘들다고 느끼게 되면서 흐르는 듯이 보이는 오금희 동작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몸이 아프고 나서 처음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보다 열린 마음으로 꾸준히 오금희를 하기 위해서 고급반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고, 이보다 앞서서 중간 정도 진도가 진행된 중급반 청강으로 오금희 복습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여서 힘들었고, 또 한 번의 조직검사와 수술로 아프고 다시 회복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이 또 들었지만, 오금희를 놓지 않고 계속한 덕분에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음을 그때그때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금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