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경 은 > 고급반 수련기

본문 바로가기
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고급반 수련기

유 경 은
고급반 수련기를 제출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오금희를 처음 시작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초급반이나 중급반 때와는 달리 고급반에 들어와서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가는 데만 2시간 이상이니 왕복 5시간 소요) 몇 번인가 결석도 했었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중급반을 마치고 좀 더 깊은 수련을 하겠다고 등록을 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거의 매번 수업에서 동작 수정을 해야 했습니다. 중급반 수료 때까지 수정하지 못한 잘못된 동작이 있었고, 중간에 나도 모르게 변해버린 동작도 있었습니다.

이젠 완전한 나의 건강을 위한 자산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인 수련을 해야 되겠지요. 오금희 수련을 하기 전에는 건강을 위한 운동에 거의 무관심했었는데 이제 좀 더 관심을 갖게 됐고, TV등의 매체에서 건강체조나 노인을 위한 체조가 등장하면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동작들이 거의 오금희의 기본 동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오금희만 중단하지 않고 한다면, 나 자신을 위하여 기본적인 것은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오금희수련을 하면서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금희 수련이 육체적인 수련뿐만이 아니고 정신적인 수련도 된다는 것입니다. 오금희 수련을 끝내고 나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초급반 修鍊期 때 이미 알았지만, 요즘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는 이전에 비해 좀 느긋해졌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좀 급한 성격이라서 버스 안에서 달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엔 스스로도 서두르지 않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운동처럼 과격하거나, 인위적으로 호흡을 조절하지 않으면서도 육체 내외의 모든 곳을 단련시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고급반 수료를 하더라도 내 동작이 변하지 않도록 자주 수련원에 가서 오금희 연습을 할 것을 자신에게 다짐합니다.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때까지 저를 지도해 주신 김경린 선생님과 박윤선 부회장님, 그리고 김성기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배우며 이끌어 주신 여러 동기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