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태 요
그 당시 나는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5년가량 수련해오던 **도를 계속할 수 없게 되어서 고민이었습니다. 술담배와 나쁜 음식, 칠정, 운동부족 등으로 굳을 대로 굳어 있던 몸이 그나마 조금씩 풀리는 것이 **도 수련 덕분이라는 생각이었고, 심신을 함께 하는 수행에 목말라 있던 나로서는 어느 정도의 위안도 되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입니다.
그런데 스승님께서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수행은 병행하지 말라는 말씀이었고, **도는 배꼽 아래의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고 호흡을 의식적으로 하면서, 여러 동작을 취하는 수련법이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도장에 나가서 지혜안에 집중하고 행공을 하는 등, 어정쩡한 상태를 지속하다가 어느날 부터는 도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몸 푸는 도인체조만 20분쯤 하고 명상을 시작하곤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찐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앙일보에 큼지막하게 나타난 ‘화타오금희’. 대학시절 얼핏 스치고 지나갔던 신성지의(神聖之醫) 화타, 그 화타의 오금희가, 전설 속에서나 있어야할?? 화타의 오금희가 백주대낮에 짠~하고 나타난 것입니다. 당장에 전화를 했습니다. 오금희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수련을 하는지 우선 문의하였고, 대답은 ‘아니’였습니다. 그 날 오후 진료를 일찍 끝내고 대구로 올라가 윤산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요즘 명상을 하는데 가부좌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 자세가 어떤지 봐 주십시오, 그리고 오금희 수련하면 가부좌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나요?” 이렇게 하여 인연이 맺어졌고, 이제 1년 남짓 세월이 흘러 지금 중급과정 수련에 있습니다.
이제 겨우 1년입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은 넉넉합니다. 바른 길로 들어섰다면 이미 반은 이룬 것이니까요. 이제 가부좌가 조금은 자연스럽게 되고, 몇 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와 골반에 큰 무리가 없고, 등도 아프지 않습니다. 2,3개월 전에는 가끔 일상생활이나 명상자세에서 무리가 있을 때 요통이 왔었는데 다른 치료 없이 오금희를 반복하여주니 저절로 풀리는 경험을 몇 번하곤 했습니다. 안색도 좋아졌고, 전에 하던 수련에서 가끔 있던 현상, 수련 후 기운이 들뜨거나 갈증이 나는 현상이 없고,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이 없으며, 부상의 위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심폐와 관절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오히려 관절이 강화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제 중급에 들어가서, 형을 익히는 단계에 있지만, 틈틈이 하는 수련이 재미있기만 합니다.
오금희를 처음 시작할 때 “의식의 확장”이란 표현을 가끔 하셨는데, 단순히 육체의 움직임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형법공해’가 말하듯 크나큰 방편을 배운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수련을 계속하면서 만나게 될 경지, 선생님이 가끔 말하시는 ‘열심히 하다보면 무릎을 치는’ 체득을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동작과 의식과 호흡이 맞물려 돌아가고, ‘도인안교(導引按?)’를 깊이 체득하게 되리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 감사합니다.
그 당시 나는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5년가량 수련해오던 **도를 계속할 수 없게 되어서 고민이었습니다. 술담배와 나쁜 음식, 칠정, 운동부족 등으로 굳을 대로 굳어 있던 몸이 그나마 조금씩 풀리는 것이 **도 수련 덕분이라는 생각이었고, 심신을 함께 하는 수행에 목말라 있던 나로서는 어느 정도의 위안도 되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입니다.
그런데 스승님께서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수행은 병행하지 말라는 말씀이었고, **도는 배꼽 아래의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고 호흡을 의식적으로 하면서, 여러 동작을 취하는 수련법이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도장에 나가서 지혜안에 집중하고 행공을 하는 등, 어정쩡한 상태를 지속하다가 어느날 부터는 도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몸 푸는 도인체조만 20분쯤 하고 명상을 시작하곤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찐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앙일보에 큼지막하게 나타난 ‘화타오금희’. 대학시절 얼핏 스치고 지나갔던 신성지의(神聖之醫) 화타, 그 화타의 오금희가, 전설 속에서나 있어야할?? 화타의 오금희가 백주대낮에 짠~하고 나타난 것입니다. 당장에 전화를 했습니다. 오금희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수련을 하는지 우선 문의하였고, 대답은 ‘아니’였습니다. 그 날 오후 진료를 일찍 끝내고 대구로 올라가 윤산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요즘 명상을 하는데 가부좌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 자세가 어떤지 봐 주십시오, 그리고 오금희 수련하면 가부좌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나요?” 이렇게 하여 인연이 맺어졌고, 이제 1년 남짓 세월이 흘러 지금 중급과정 수련에 있습니다.
이제 겨우 1년입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은 넉넉합니다. 바른 길로 들어섰다면 이미 반은 이룬 것이니까요. 이제 가부좌가 조금은 자연스럽게 되고, 몇 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와 골반에 큰 무리가 없고, 등도 아프지 않습니다. 2,3개월 전에는 가끔 일상생활이나 명상자세에서 무리가 있을 때 요통이 왔었는데 다른 치료 없이 오금희를 반복하여주니 저절로 풀리는 경험을 몇 번하곤 했습니다. 안색도 좋아졌고, 전에 하던 수련에서 가끔 있던 현상, 수련 후 기운이 들뜨거나 갈증이 나는 현상이 없고,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이 없으며, 부상의 위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심폐와 관절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오히려 관절이 강화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제 중급에 들어가서, 형을 익히는 단계에 있지만, 틈틈이 하는 수련이 재미있기만 합니다.
오금희를 처음 시작할 때 “의식의 확장”이란 표현을 가끔 하셨는데, 단순히 육체의 움직임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형법공해’가 말하듯 크나큰 방편을 배운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수련을 계속하면서 만나게 될 경지, 선생님이 가끔 말하시는 ‘열심히 하다보면 무릎을 치는’ 체득을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동작과 의식과 호흡이 맞물려 돌아가고, ‘도인안교(導引按?)’를 깊이 체득하게 되리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