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과정8개월, 중급과정4개월- 벌써 화타오금희를 배우면서 수련한 지가 1년이 되었습니다.
수련회장에 처음 왔을 때 선배기수 수련생들-사형들-이 녹참원조(鹿站遠眺)부터 선호배월(仙狐拜月)까지 고요한 가운데 한 동작, 한 동작을 춤추듯이, 물흐르듯이 연결하여 나아가는 화타오금희시연을 보고서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한편으로는 감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도 화타오금희를 배우면 과연 저렇게 해 낼 수 있을까하고 부러운 생각도 들었는데. 엊그제 중급수료시험까지 마쳤으니 부족하나마 나도 이제 오금희의 흉내를 낼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내가 화타오금희에 입문하게 된 것은 모 일간 신문에 난 화타오금희 소개기사를 보고서인데, 그 목적은 마침 이전부터 나는 나이 들어서도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평생 운동을 찾고 있던 중이었고, 또한 무엇보다도 상당전부터 경추디스크, 턱관절 장애 등으로 어깨 및 등근육 등이 뭉치고 통증도 심하여 그간 양,한방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으나 뚜렷한 호전이 없어 역시 위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자가치료운동을 찾고 있던 중이었기때문에 화타오금희가 위와같은 두가지 목적을 충족해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 수련장도 사무실 근처인 서울교대인지라, 초급과정 동안은 매주 월요일저녁은 만사 제껴놓고 오금희를 배우러 다녔고, 집에 가서도 아침,저녁으로 배운 것을 복습했습니다.
위 당시에는 그날 배운 동작들을 기억하기도 어려운데 한번이라도 빠지면 따라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 몸컨디션이 아주 안 좋을 때나 다른 일이 있을 때도 열심히 참석했으며 또한 배운 동작이 그리 많지 않아 복습하는 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복습도 꼬박꼬박하였습니다.
그런데 몸컨디션이 아주 안 좋을 때라도 오금희를 배운데까지라도 하고 나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수련장에 가서 회장님을 따라서 다른 동기수련생들과 공동으로 수련을 하고 나면 굳어 있던 몸이 상당히 풀어지고 컨디션도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복습할 때 그 때까지 배운 동작 중 정확한 자세에 의문이 나는 부분에 대하여는 회장님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수련장에 나오는 선배님들에게 물어서 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배운 동작의 수가 많아지게 되자 아침 또는 저녁에 복습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복습을 하루 걸러 한다거나 이삼일에 한번 하는 등으로 게을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초급과정 끝날 때까지는 결석은 하루도 하지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몸상태는 한방치료는 계속 받고 있었지만 오금희를 수련해서 오금희를 배우기전보다 좋아졌다고 내가 뚜렷이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수공중 선유녹경이나 선호배월을 하다보면 나의 목이나 혀가 이렇게까지 경직되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오금희가 얼마나 여러 근육과 기관을 유기적이고 조직적으로 운동시키겠금 고안된 도인술인지에 대하여 새삼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무실에서도 자주 선호배월의 동작을 통하여 혀운동을 하였는데 그 동작을 하고나면 입안에 침이 돌고 혀가 상당히 부드러워지곤 하였습니다.
내가 하기 어려운 동작중의 하나가 외발로 서는 금계독립 등 ‘독립’이 들어가는 자세였는데 건강했을 때는 눈을 감고 한발로 오래 서 있어도 그 자세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지만 지금은 눈을 뜨고서 하는 데도 동작유지가 잘 안되었습니다.
초급과정을 마치고 각 동작에 대하여 보다 세세하고 정밀하게 배우는 중급과정에 들어서서는 각 동작의 명칭, 동작의 시작과 끝, 시선, 무게중심과 그 이동 등에 대하여 화타오금희 교재를 보면서 거기에 나와있는 설명과 비교하면서 예습을 하였더라면 화타오금희를 보다 깊이있고 정확하게 배웠을 것이지만 몸상태가 여전히 무겁고 일상업무도 겹치다보니 예습없이 참석을 하곤 하였습니다. 몸상태가 무거워 수련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때도 많았습니다.
제일 아쉬운 것은 명칭을 다 외우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집에가서 혼자 연습해보면 동작은 녹참원조부터 선호배월까지 잘 되는데 명칭을 외우려고 교재를 보다보면 동작이 끊기고 다음동작이 잘 생각이 안 날 때가 많아 끝내 동작의 명칭은 다 외우지 못하였습니다. 이역시 상당한 시간투자가 필요한 일일텐데, 내가 그만한 시간을 오금희공부에 할애하지 못한 것이지요.
오금희를 배우는 동안 또하나 잊지 못할 일은 동문수학하는 여러 동기생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40명 가까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중급과정마칠 때까지 그 인원수가 상당히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연령층이나 종사하는 직업 등이 매우 다양하였고 특기를 가진 분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여러 동기생들과 어울려 수련한 것 또한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화타오금희수련 첫날, 인사말에서 “모두에게 보물 하나씩을 안겨 주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제 회장님께서 나에게 안겨주신 화타오금희라는 보물구슬을 앞으로 더욱 잘 꿰어서 내 평생건강의 보배로 삼고자 합니다.
끝으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가르쳐 주셨던 회장님과 부회장님, 그리고 질문에 언제나 친절하게 지도해 주셨던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장에 처음 왔을 때 선배기수 수련생들-사형들-이 녹참원조(鹿站遠眺)부터 선호배월(仙狐拜月)까지 고요한 가운데 한 동작, 한 동작을 춤추듯이, 물흐르듯이 연결하여 나아가는 화타오금희시연을 보고서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한편으로는 감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도 화타오금희를 배우면 과연 저렇게 해 낼 수 있을까하고 부러운 생각도 들었는데. 엊그제 중급수료시험까지 마쳤으니 부족하나마 나도 이제 오금희의 흉내를 낼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내가 화타오금희에 입문하게 된 것은 모 일간 신문에 난 화타오금희 소개기사를 보고서인데, 그 목적은 마침 이전부터 나는 나이 들어서도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평생 운동을 찾고 있던 중이었고, 또한 무엇보다도 상당전부터 경추디스크, 턱관절 장애 등으로 어깨 및 등근육 등이 뭉치고 통증도 심하여 그간 양,한방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으나 뚜렷한 호전이 없어 역시 위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자가치료운동을 찾고 있던 중이었기때문에 화타오금희가 위와같은 두가지 목적을 충족해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 수련장도 사무실 근처인 서울교대인지라, 초급과정 동안은 매주 월요일저녁은 만사 제껴놓고 오금희를 배우러 다녔고, 집에 가서도 아침,저녁으로 배운 것을 복습했습니다.
위 당시에는 그날 배운 동작들을 기억하기도 어려운데 한번이라도 빠지면 따라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 몸컨디션이 아주 안 좋을 때나 다른 일이 있을 때도 열심히 참석했으며 또한 배운 동작이 그리 많지 않아 복습하는 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복습도 꼬박꼬박하였습니다.
그런데 몸컨디션이 아주 안 좋을 때라도 오금희를 배운데까지라도 하고 나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수련장에 가서 회장님을 따라서 다른 동기수련생들과 공동으로 수련을 하고 나면 굳어 있던 몸이 상당히 풀어지고 컨디션도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복습할 때 그 때까지 배운 동작 중 정확한 자세에 의문이 나는 부분에 대하여는 회장님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수련장에 나오는 선배님들에게 물어서 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배운 동작의 수가 많아지게 되자 아침 또는 저녁에 복습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복습을 하루 걸러 한다거나 이삼일에 한번 하는 등으로 게을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초급과정 끝날 때까지는 결석은 하루도 하지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몸상태는 한방치료는 계속 받고 있었지만 오금희를 수련해서 오금희를 배우기전보다 좋아졌다고 내가 뚜렷이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수공중 선유녹경이나 선호배월을 하다보면 나의 목이나 혀가 이렇게까지 경직되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오금희가 얼마나 여러 근육과 기관을 유기적이고 조직적으로 운동시키겠금 고안된 도인술인지에 대하여 새삼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무실에서도 자주 선호배월의 동작을 통하여 혀운동을 하였는데 그 동작을 하고나면 입안에 침이 돌고 혀가 상당히 부드러워지곤 하였습니다.
내가 하기 어려운 동작중의 하나가 외발로 서는 금계독립 등 ‘독립’이 들어가는 자세였는데 건강했을 때는 눈을 감고 한발로 오래 서 있어도 그 자세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지만 지금은 눈을 뜨고서 하는 데도 동작유지가 잘 안되었습니다.
초급과정을 마치고 각 동작에 대하여 보다 세세하고 정밀하게 배우는 중급과정에 들어서서는 각 동작의 명칭, 동작의 시작과 끝, 시선, 무게중심과 그 이동 등에 대하여 화타오금희 교재를 보면서 거기에 나와있는 설명과 비교하면서 예습을 하였더라면 화타오금희를 보다 깊이있고 정확하게 배웠을 것이지만 몸상태가 여전히 무겁고 일상업무도 겹치다보니 예습없이 참석을 하곤 하였습니다. 몸상태가 무거워 수련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때도 많았습니다.
제일 아쉬운 것은 명칭을 다 외우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집에가서 혼자 연습해보면 동작은 녹참원조부터 선호배월까지 잘 되는데 명칭을 외우려고 교재를 보다보면 동작이 끊기고 다음동작이 잘 생각이 안 날 때가 많아 끝내 동작의 명칭은 다 외우지 못하였습니다. 이역시 상당한 시간투자가 필요한 일일텐데, 내가 그만한 시간을 오금희공부에 할애하지 못한 것이지요.
오금희를 배우는 동안 또하나 잊지 못할 일은 동문수학하는 여러 동기생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40명 가까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중급과정마칠 때까지 그 인원수가 상당히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연령층이나 종사하는 직업 등이 매우 다양하였고 특기를 가진 분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여러 동기생들과 어울려 수련한 것 또한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화타오금희수련 첫날, 인사말에서 “모두에게 보물 하나씩을 안겨 주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제 회장님께서 나에게 안겨주신 화타오금희라는 보물구슬을 앞으로 더욱 잘 꿰어서 내 평생건강의 보배로 삼고자 합니다.
끝으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가르쳐 주셨던 회장님과 부회장님, 그리고 질문에 언제나 친절하게 지도해 주셨던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