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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은 성 기
화타오금희는 티브이를 보면서 동작이 부드러우면서 깨끗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건강이 좋지않은 집사람이 저 동작을 하면 굉장히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잊고 있던 중 40기 현종우 법무사가 전화를 해서 좋은 소식을 알려주었는데 개강 당시 즉시 참가하지 못하고 뒤늦게 참가하여 회장님, 부회장님, 여러 선배님들에게 질문하고, 40기 동기와의 격의 없는 토론과 ‘기공의원류 화타오금지희 도해’를 수차례 강독하면서 어느덧 중급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수없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처음보다는 변화된 또 앞으로도 자연에로 점차 가까이 가게 될 것을 생각해본다.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뭐든지 빨리 이루려고 무리하면서 자랑하고 교만하고 지나침을 즐기던 나에게 화타오금희를 인도해준 친구 현종우에게 감사하면서, 어떤 성인이 고백록에서 과거의 현재는 기억이요, 현재의 현재는 바라봄이요, 미래의 현재는 기다림이라고 하였는바, 중급과정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현재에서 수련기를 씁니다.

예비공의 녹참원조, 웅부신요. 백원헌과, 조전쌍시, 호송견배를 하면서 경추와 척추, 어깨관절 등에서 굉음을 내면서 부숴지는 소리가 난다. 이 굉음(특히 경추에서 나는)은 5-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조식을 하는 동안 왼쪽 팔꿈치가 저려온다. 3공시절 학도호국단 총검술 시간에 왼쪽팔꿈치가 빠졌었는데 제자리를 찾아가는 현상인가?!

아침에 공원을 산책하면서 생명의 기가 올라오는데 조식을 하게 되니 이것이 ‘운기조식’이 아닌가?
단봉조양 중 정조양의 원비정거, 백학장흉, 호송견배, 웅반족첨, 녹운척미를 하는 동안 어깨와 허리, 경추 그리고 성대가 풀어지고 자극이 되면서 성대에서 기침이 여러차례 나온다.

우조양의 원비우거, 우호박식, 학전좌시, 좌운웅경, 우유녹경, 학전우시, 박협강간을 하는 동안 특히 우호박식의 동작을 잘못 취해서 왼쪽 고관절의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되었는데 수련을 계속 하는 동안 자세가 엉거주춤한 원인도 있고 옛날 지리산에서 다쳤던 상처가 다른 고통을 통해 치유가 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 체험을 통해 정확한 동작과 더불어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금계부단의 호거침좌, 원서우비, 원서좌비, 웅준우포, 녹체좌선, 원서좌비, 금계독립, 학선우시, 우선녹분, 노호수산, 원서우비, 웅준좌포, 백학포흉, 영원적과를 하는 동안 특히 웅준우포, 웅준좌포에서 몸이 비대한 관계로 호흡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았고, 우선녹분을 통해 시력과 총기가 증진되는 느낌과 아울러 왼쪽 복사뼈부근의 근육과 장딴지, 허벅지가 아주 시원해주는 느낌이 있었고, 백학포흉에서 경추와 척추가 자리를 찾아가고 특히 경추의 느낌이 아주 좋았다. 금계독립에서 처음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기도 했거니와 내적 평온을 유지하지 못했으나 점차로 유지하게 되었다. 원서우비, 원서좌비는 처음에는 올라가는 팔만 집중했으나 반대되는 팔과의 신장과 균형을 점차 느끼게 되었다.

대붕전시의 호선우좌, 원섬좌반, 금계독립, 영원지일, 녹앙회고, 웅운요과, 금계독립, 서우망월(우), 서우망월(좌), 백학포단, 원리삼초, 웅연장부, 맹호하산, 녹인우반, 백학요보, 웅고호거를 하는 동안 호선우좌나 원섬좌반의 동작은 하기가 어렵다고 느꼈으나 어느 사이엔가 이루어졌고, 이 동작은 국선도를 15년 이상 하신 분도 처음 보는 동작이라고 하면서 공원에서 동작을 잘 따라하지 못한다.

녹앙회고, 웅운요과는 물결치듯 파고를 통해 나 자신을 잊게 되었고, 서우망월에서 백학포단으로 이어지는 동작에서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동작이 이루어지는 것을 깨달았고, 웅고호거 동작에서 간 부근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공작개병의 원비반신(우), 웅운견과, 호장조박, 백학장흉, 치안고반, 백망번신, 흑웅도반, 안마(신, 지, 두), 원비반신(좌), 영원적과를 하며 백학장흉에서 무리하게 허리를 굴신하려고 하던 중 선배님의 조언을 통해 가슴을 늘여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불어 목과 성대가 편안하게 이완되었고, 치안고반을 통해 다시한번 기다림을 느끼게 되었고, 안마를 하며 바닥에 떨어지는 수많은 땀방울을 보며 전체적으로 몸이 살아나는 것을 느낌.

희작등지의 호박녹분, 우학독립, 녹저등제, 웅좌반좌, 좌학독립, 녹저등제, 원우타호, 웅좌항고, 요보조신, 호박반추, 녹선좌반, 웅우항고, 웅좌항고, 원섬녹인, 우전호좌, 전후호장, 백학비상을 하는 동안 원우타호, 웅좌항고, 요보조신의 동작중 일정한 긴장(억제)과 이완과 균형으로 이루어지는 느낌과 아울러 호박반추, 녹선좌반, 웅우항고, 웅좌항고에 이르러서 힘이 달리어 모자랐고, 우전호좌, 전후호장, 백학비상에서는 순수한 내공으로 비전되면서도 소림권법이나 외공으로 얼마든지 연계가 될 수 있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다.

단봉조양의 원비좌거, 호조하좌, 학전우시, 우운웅경, 좌유녹경, 원비좌거, 호조하좌, 원비우거, 전신수세를 하는 동안 우조양의 반대동작을 통해 전신수세에서 마무리가 되는 신비함을 느꼈다.

수공의 선유녹경, 고치, 웅황치고, 선호배월을 하는 동안 입안에 침이 샘처럼 솟아난다.
알부민보다 더 좋은 침이 이렇게 샘솟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40기 동기들과 함께 서울교대 에드웰센타 301호에서 중급심사를 함께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저는 9월12일 화타오금희 한국본부에서 별도로 중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위 명칭을 암송하면서 수련기를 작성하였습니다.

회장님, 부회장님, 선배님 여러분, 동기 여러분, 후배님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