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바라보다. 40기 설 태 수
‘사슴이 서서 멀리 바라보다.’
그렇지.
‘멀리 바라보다’를 너무 오래 잊고 있었지.
바로 눈앞의 일들에 급급해 하다가 엎어지고 넘어지고 하면서 허겁지겁 달려온 인생.
그러다가 다치기도 하여 마음도 자주 절름거리곤 하였지.
멀리 보면, ‘흰 원숭이가 과일을 바치고’ ‘호랑이가 어깨와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광경들이
‘흰 학이 가슴을 펴고’ ‘곰이 발끝을 타고 오르는’ 모습들이 동화 속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지.
그 몸짓들을 무심히 따라 하다 보면 고장 났던 몸 여기저기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게 보여
몸의 이치를 거슬렀던 무지몽매함이 오금희 덕에 여지없이 드러난 셈이 되니.
어쩌면 몸은 늘 원융무애의 세계를 남몰래 그리워하였을 지도 몰라.
‘물소가 달을 쳐다보듯’ 눈길을 높이 들어 올리고
‘흰 구렁이가 몸을 뒤집듯’ 세상을 보면 힘든 세상살이도 그럭저럭 견딜만하니.
때로는 생이 ‘학이 외발로 서는’ 것과 다를 바 없기도 하네.
그러니 수시로 온갖 상념 내려놓고 멀리 바라볼 일. 그리하여 ‘곰이 기대고 호랑이가 걸터앉듯이’
‘사슴이 돌아서 왼쪽으로 앉듯이’ 유희(遊戱)하다 보면 절로 몸은 유순해지리.
본래의 신령함을 누리게 되리.
* ‘ ’ 안의 내용들은 화타오금희의 동작풀이에서 인용하였음.
* 그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회장님,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땀 흘리며 격려해주신 동기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슴이 서서 멀리 바라보다.’
그렇지.
‘멀리 바라보다’를 너무 오래 잊고 있었지.
바로 눈앞의 일들에 급급해 하다가 엎어지고 넘어지고 하면서 허겁지겁 달려온 인생.
그러다가 다치기도 하여 마음도 자주 절름거리곤 하였지.
멀리 보면, ‘흰 원숭이가 과일을 바치고’ ‘호랑이가 어깨와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광경들이
‘흰 학이 가슴을 펴고’ ‘곰이 발끝을 타고 오르는’ 모습들이 동화 속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지.
그 몸짓들을 무심히 따라 하다 보면 고장 났던 몸 여기저기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게 보여
몸의 이치를 거슬렀던 무지몽매함이 오금희 덕에 여지없이 드러난 셈이 되니.
어쩌면 몸은 늘 원융무애의 세계를 남몰래 그리워하였을 지도 몰라.
‘물소가 달을 쳐다보듯’ 눈길을 높이 들어 올리고
‘흰 구렁이가 몸을 뒤집듯’ 세상을 보면 힘든 세상살이도 그럭저럭 견딜만하니.
때로는 생이 ‘학이 외발로 서는’ 것과 다를 바 없기도 하네.
그러니 수시로 온갖 상념 내려놓고 멀리 바라볼 일. 그리하여 ‘곰이 기대고 호랑이가 걸터앉듯이’
‘사슴이 돌아서 왼쪽으로 앉듯이’ 유희(遊戱)하다 보면 절로 몸은 유순해지리.
본래의 신령함을 누리게 되리.
* ‘ ’ 안의 내용들은 화타오금희의 동작풀이에서 인용하였음.
* 그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회장님,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땀 흘리며 격려해주신 동기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