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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박 도 용
평소 태극권이나 호흡법같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운동에 관심이 있던 차에
작년 7월 중앙일보에 소개된 화타오금희라는 운동을 처음 접하게 됐다.

모든 기공운동의 원류라는 회장님의 설명을 들은 첫 수업부터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했다.
24시간 운용되는 근무처의 특성상 저녁근무가 월요일 저녁에 배정되면 어쩔 수 없이 휴가를 신청하고
서울교대에서 실시되는 수업에 빠짐없이 매주 참석하여 오금희를 수련하였다.

초급반을 마칠 때가지 한번도 빠지지않고 정말 열심히 배우고 따라하고 그러면서 오금희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같이 수련하는 동기 여러분들이 가진 경험과 경륜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오금희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예를 들면 오금희운동을 통해 인체 각부의 혈을 자극하는 것을 일반인인
대부분의 동기생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울 때 한의대교수로 재직 중인 교수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한층 수월하게 된 일이다. 수련시간 틈틈히 노래를 들려줏시는 회원, 시를 낭독해주시던 교수님을
잊는다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이 분들을 포함 모든 동문수학한 동기생들이 모두 고마울 따름이다.

초급반을 마치고 중급반으로 올라가 계속해서 오금희를 수련하던 중 평소에 하지 않던 달리기를 시작하였다가
고관절 근육을 다쳐서 몇주동안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을 때도 오금희운동만은 빠지지않으려고 비록 같이
수련은 하지못하지만 눈으로라도 회장님의 동작을 익히려고 수업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오금희를 수련한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며 가장 인상깊었던 일은 지난 7월 강원도 고성 거진항에서 가진 여름 휴가 때,
친구부부 여러분들 앞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화타오금희를 선 보였던 일 일것이다. 약 30분에 걸쳐 오금희를
예비공에서 수공까지 모두 마치고 나서 땀을 흘리며 바라보는 동해의 푸른 바닷물이 어찌나 푸르고 아름답게 느껴지던지...

이제 중급반을 마치고 비로소 오금희운동의 기초를 닦았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매일 빠지지않고 오금희를 수련하여 회장님을 통해 얻은 생활속의 보물을 죽을 때 까지 간직하고자 한다.
지난 1년간 항상 온화한 미소와 위트를 통한 자상한 지도를 해주신 김 회장님과 박 부회장님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수련기를 맺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