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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규 순
2008년초 저녁 회식자리에서 우연하게 화타오금희에 대해 들었다.

나는 호기심에 교대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참관했고, 몸동작의 특이함에 이끌려 배움의 길에 접어 들었다.

사실 화타라는 이름에 더 매력을 느꼈다는 편이 옳을 것이다.
인간의 신체구조도 보면 볼수록 기이하게 생겼지만, 그 기능을 보면 더욱더 신기하다.
나의 몸이지만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듯한 것이 나의 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금희를 일년간 배웠다. 김성기 회장님의 가르침에 흠뻑 젖어 보았다.

내 몸의 변화를 관찰해 볼 때,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어도 변화는 있다.
그러나 오십견이라고 하는 어깨통증이 완화되었고 어깨의 기능이 90% 회복되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물론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재발이 없다는 것이 좋다.
허리도 조금씩 기운이 더해가는 것을 느낀다.

불행하게도 요즈음 좌골 신경통이 생겼다.
그것도 갑작스러운 일이다. 나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오금희를 몇 개월 쉴려고 했는데 그럴 수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여유를 맹글어서 오금희에자주 참가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