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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윤 석 중
약 1년 전 친구의 집 방문을 계기로 오금희를 접하게 되었다.
하루 종일 진료실에 앉아 활동하며 지낸 지 20년 이상 된 저에게 내 신체에 고장이 생김을 느꼈다.
다행히 소위 말하는 성인병(당뇨, 고혈압 등)은 없으나 시력 저하, 퇴행성관절염,
말초신경장애등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정신적 피로가 겹치면 심신의 누적된 피로가 바로 자율신경, 호르몬변화와 연결돼
노화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평소 바쁘지만 음악, 스포츠, 종교행사 등으로 여가를 꾸미고 있는데
이럴 즈음 오금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본인은 오금희가 얼마나 깊이 있는 도인법인지 아직은 잘 모른다.
다만 화타선생께서 언급하셨다고 하는 “인체는 움직여야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안 된다.
몸을 움직이면 피가 흐르게 되어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이 말씀은 평소 내가 느낀 바와 딱 맞는다.
지나치지 않게 몸과 혈액순환을 조율함으로써 Hormone과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고,
또한 하체의 근육 강화로 기초체력을 적당히 배치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정신질환(불안, 공황장애, 우울증 등)은 날로 늘어가고 있는데
본인도 접하지 않나 하는 염려가 생기며 오금희 느린 동작과 함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매력이 있다.
(안정이 안 될 때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좀 더 천천히 동작을 느끼면서 실천을 하면 편안함을 느낀다.)
더욱이 이 수련법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접할 수 있어
업무 외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관심을 갖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며
혈액순환이 정체되지 않게 몸 구석구석을 풀어 주어
건강증진의 스포츠로 내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을 기대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