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금희를 알게 된 것은 쌍문동에서 단전호흡(선체조)을 가르치시는 권이신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권 선생님은 수업을 시작하시기 전에 혼자서 우리들에게 가르치시지 않는 다른 운동을 하셨다. 그것이 무엇인지 다들 궁금해했다. 그런데, 단전호흡 수련을 오랫동안 해온 분들에게는 권선생님‘오금희 예비공’이란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 동작들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었으며 묘한 매력이 있었다. 오금희를 배우러 권선생님은 매주 토요일에 경기대 부근으로 가신다고 했고 초급반 강사자격도 따셨다고 했다. 직장이 있고 토요일에 항상 근무를 해야 하는 나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와는 인연이 없는 운동이구나’ 하고 여러 해를 보냈다.
권선생님의 단전호흡은 참 좋은 운동이지만 혼자서는 동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울 수가 없었고, 선생님의 낭랑한 구령을 들으면서 도장에서 해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쌍문동에서 오금희를 가르치시면 안 되는지 여쭈어 보았는데 본부에서 승낙하셨다는 즐거운 소식을 전해주셨고, 10명의 회원이 모여 쌍문동 29기가 출발하게 되었다.
7개월의 초급 과정을 마치고 중급반으로 올라온 사람은 3명이었다. 월요일 저녁시간을 할애해서 서대문까지 나온다는 것은 결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무척이나 망설였는데 남편이 꼭 하기를 원해서 곁에 있을 요량으로 같이 동행을 하게 되었고, 벌써 5개월의 수련기간이 지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오금희는 배울수록 매력이 있는 운동인 것 같다. 마음은 매일 1번씩 하고 싶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뜻대로 시간을 낼수가 없었다. 그래도 운동을 마치면 온 몸에 땀이 촉촉히 나면서 개운함을 느끼게 해준다. 남편은 새벽에도 저녁에도 시간만 나면 오금희를 한다. 그런 모습이 참 보기 좋고 나도 해 보려 하지만 내 눈 앞에는 왜 해야 할 일이 먼저 눈에 띄는지.....
중급반은 초급반에서 배운 동작의 형에 무게중심의 이동, 시작과 끝, 시선의 이동을 짚어봄으로써 오금희의 깊이를 알게 해주었다.
방송(放?),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어 운동하라는 말씀과 너무 과하게 하지말고 너무 용맹하게도 하지 말라는 말씀은 깊이 새겨 꼭 내 것으로 해야할 말씀인 것 같다.
늘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마음 상하지 않게 지적해주시는 박윤선 부회장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오금희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일어났다.
경기대 언덕을 숨을 헐떡이며 오르면서 중급을 수료하더라도 월요일은 오금희 하는 날로 정하고 계속 정회원 활동을 하면서 빨리 고급반에 등록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움직이는 종합병원 같은 몸을 편하게 해보려고 기웃거린 디스크 전문 한의원에서 목과 허리를 치료받기 시작했는데 치료받는 동안에는 목운동과 허리운동은 안 하는게 낫겠다는 말씀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운동을 쉬면 안될 것 같은데 ...... 둘다 살리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지금 당장은 다소 불확실하지만 박윤선 부회장님께서 늘 권하셨듯이 야외에서 백발을 인 두 노인네가 여유롭게 오금희를 하는 모습이 우리 부부의 행복한 미래상이길 바래본다.
화타오금희 한국 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오금희를 통해서 알게 된 좋은 분들과 앞으로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
권선생님의 단전호흡은 참 좋은 운동이지만 혼자서는 동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울 수가 없었고, 선생님의 낭랑한 구령을 들으면서 도장에서 해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쌍문동에서 오금희를 가르치시면 안 되는지 여쭈어 보았는데 본부에서 승낙하셨다는 즐거운 소식을 전해주셨고, 10명의 회원이 모여 쌍문동 29기가 출발하게 되었다.
7개월의 초급 과정을 마치고 중급반으로 올라온 사람은 3명이었다. 월요일 저녁시간을 할애해서 서대문까지 나온다는 것은 결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무척이나 망설였는데 남편이 꼭 하기를 원해서 곁에 있을 요량으로 같이 동행을 하게 되었고, 벌써 5개월의 수련기간이 지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오금희는 배울수록 매력이 있는 운동인 것 같다. 마음은 매일 1번씩 하고 싶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뜻대로 시간을 낼수가 없었다. 그래도 운동을 마치면 온 몸에 땀이 촉촉히 나면서 개운함을 느끼게 해준다. 남편은 새벽에도 저녁에도 시간만 나면 오금희를 한다. 그런 모습이 참 보기 좋고 나도 해 보려 하지만 내 눈 앞에는 왜 해야 할 일이 먼저 눈에 띄는지.....
중급반은 초급반에서 배운 동작의 형에 무게중심의 이동, 시작과 끝, 시선의 이동을 짚어봄으로써 오금희의 깊이를 알게 해주었다.
방송(放?),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어 운동하라는 말씀과 너무 과하게 하지말고 너무 용맹하게도 하지 말라는 말씀은 깊이 새겨 꼭 내 것으로 해야할 말씀인 것 같다.
늘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마음 상하지 않게 지적해주시는 박윤선 부회장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오금희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일어났다.
경기대 언덕을 숨을 헐떡이며 오르면서 중급을 수료하더라도 월요일은 오금희 하는 날로 정하고 계속 정회원 활동을 하면서 빨리 고급반에 등록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움직이는 종합병원 같은 몸을 편하게 해보려고 기웃거린 디스크 전문 한의원에서 목과 허리를 치료받기 시작했는데 치료받는 동안에는 목운동과 허리운동은 안 하는게 낫겠다는 말씀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운동을 쉬면 안될 것 같은데 ...... 둘다 살리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지금 당장은 다소 불확실하지만 박윤선 부회장님께서 늘 권하셨듯이 야외에서 백발을 인 두 노인네가 여유롭게 오금희를 하는 모습이 우리 부부의 행복한 미래상이길 바래본다.
화타오금희 한국 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오금희를 통해서 알게 된 좋은 분들과 앞으로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