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3세 주부입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일로 일주일에 두 번의 산행과 두 번의 한국무용을 열심히 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그 외, 맛있으면 잘 먹고 볼 거 있으면 보고 눕고 싶으면 누워, 편안하게 살다보니 체중은 좀 되지만 그런대로 불편없이 양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여기저기 탈이 생기더라도 나이가 들어 고장이 좀 났거니 --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어느 날,
먼저 오금희 수련을 시작한 최귀웅 조카님이 숙모님의 건강을 지켜준다며 여기로 떠밀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내키지 않았습니다.
몸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으름이 최대의 단점인 내가 땀나고 힘들고 시간 들고.....
내 몸에 다른 동작을 익혀 그 것에 길들여 계속 계속해야한다는 지루함이 싫었습니다.
(ㅋ. 와중에도 오금희 하시는 분들은 쌩얼미인이 된다는 말에는 솔깃했습니다.)
아무튼 조카님의 깊은 사랑을 거역 못하고 재미있는 척 하며 이미애 선생과 같이하는 위안으로 다녔습니다.
예비공과 2,3절이 끝나갈 무렵.
여기 저기 모임자리가 있을 때마다 --나는 오금희라는 것을 한다--- 고 친구들앞에서 떠벌였습니다.
말로써 나를 묶어 놓아야 끝까지 변심없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사실 좀 별난 외식을 한 어느 날 배탈이 나서 응급실에 가기 직전이었는데, 배웠으니 이거라도 한번 해보자 싶어 오금희를 했는데 웅준좌포를 하던 중 급하게 큰 일(모자이크처리합니다. ㅋ)을 보고는 시원하게 뚤린 자랑도 했습니다.>
관운장을 치료했던 화타할아버지를 혹시 아실랑가?
오행의 이론이 어떠하며 구르는 돌, 흘러가는 물은 어떻고.....
인체의 기혈과 경락이 다섯동물의 동작으로 소통이 되고... 어쩌고 저쩌고...주절 주절....
한 번 해 보거라!
그래서 시범동작으로 한껏 재롱도 떨었는데 친구들 한다는 소리---
--넌 앞으로 예뻐지고 건강하게 오래 살겠다.---
--장소가 넘 멀다.--
--수련비가 고가다.--
--너나 열씨미 해서 우덜한테 갈챠 도!-- 이랬습니다.
이러고 보니, 나는 앞으로도 수련을 열심히 하여 안한 친구들과 차별되는 인간이 되어야겠지요.
온전한 몸을 유지하고 맑은 기운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라는 말은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인데
김성기회장님께서 자주 쓰시니 뭔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비 개인 오후.
책 한권 들고 숲 그늘에 앉아 읽다가 지루해지면 맨발로 오금희를 합니다.
녹앙회고를 하다가 왼손끝으로 높은 하늘을 보니 흰구름이 떠가고 있습니다.
김성기 회장님, 박성희 선생님, 최귀웅 조카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나는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일로 일주일에 두 번의 산행과 두 번의 한국무용을 열심히 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그 외, 맛있으면 잘 먹고 볼 거 있으면 보고 눕고 싶으면 누워, 편안하게 살다보니 체중은 좀 되지만 그런대로 불편없이 양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여기저기 탈이 생기더라도 나이가 들어 고장이 좀 났거니 --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어느 날,
먼저 오금희 수련을 시작한 최귀웅 조카님이 숙모님의 건강을 지켜준다며 여기로 떠밀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내키지 않았습니다.
몸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으름이 최대의 단점인 내가 땀나고 힘들고 시간 들고.....
내 몸에 다른 동작을 익혀 그 것에 길들여 계속 계속해야한다는 지루함이 싫었습니다.
(ㅋ. 와중에도 오금희 하시는 분들은 쌩얼미인이 된다는 말에는 솔깃했습니다.)
아무튼 조카님의 깊은 사랑을 거역 못하고 재미있는 척 하며 이미애 선생과 같이하는 위안으로 다녔습니다.
예비공과 2,3절이 끝나갈 무렵.
여기 저기 모임자리가 있을 때마다 --나는 오금희라는 것을 한다--- 고 친구들앞에서 떠벌였습니다.
말로써 나를 묶어 놓아야 끝까지 변심없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사실 좀 별난 외식을 한 어느 날 배탈이 나서 응급실에 가기 직전이었는데, 배웠으니 이거라도 한번 해보자 싶어 오금희를 했는데 웅준좌포를 하던 중 급하게 큰 일(모자이크처리합니다. ㅋ)을 보고는 시원하게 뚤린 자랑도 했습니다.>
관운장을 치료했던 화타할아버지를 혹시 아실랑가?
오행의 이론이 어떠하며 구르는 돌, 흘러가는 물은 어떻고.....
인체의 기혈과 경락이 다섯동물의 동작으로 소통이 되고... 어쩌고 저쩌고...주절 주절....
한 번 해 보거라!
그래서 시범동작으로 한껏 재롱도 떨었는데 친구들 한다는 소리---
--넌 앞으로 예뻐지고 건강하게 오래 살겠다.---
--장소가 넘 멀다.--
--수련비가 고가다.--
--너나 열씨미 해서 우덜한테 갈챠 도!-- 이랬습니다.
이러고 보니, 나는 앞으로도 수련을 열심히 하여 안한 친구들과 차별되는 인간이 되어야겠지요.
온전한 몸을 유지하고 맑은 기운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라는 말은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인데
김성기회장님께서 자주 쓰시니 뭔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비 개인 오후.
책 한권 들고 숲 그늘에 앉아 읽다가 지루해지면 맨발로 오금희를 합니다.
녹앙회고를 하다가 왼손끝으로 높은 하늘을 보니 흰구름이 떠가고 있습니다.
김성기 회장님, 박성희 선생님, 최귀웅 조카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