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겨울에 같은 학교에 근무했던 선생님들을 만났을 때 제가 허리가 아파서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 있던 강명순 선생님이 화타오금희를 배워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목과 어깨가 굳고 허리가 심하게 아파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더니 주위에서 여러 가지 처방을 알려 주었습니다. 지압이나 스포츠마사지도 소개해 주고, 요가를 하라거나 국선도를 배우라거나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화타오금희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강 선생님은 화타라는 의사가 전해 내려오는 양생법을 모아서 만든 건강 체조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얼마 뒤 강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화타오금희 초급반이 2007년 1월 20일에 개강하니 가 보라는 것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서대문역에서 내려 화타오금희 서울지부를 찾아갔습니다. 31기 개강하는 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입회원서를 쓰고 있었습니다. 나도 입회원서를 쓰고 <화타오금지희도해>라는 책도 받았습니다. 먼저 김성기 회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시고 류택윤 선생님이 오금희 시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주영환 선생님한테 예비공 세 동작을 배웠습니다. 주 선생님은 앞으로 1년 뒤에 한 해를 되돌아보면 2007년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화타오금희를 배운 일이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화타오금희와 첫 만남이었습니다.
1년 동안 토요일마다 빠지지 않고 화타오금희를 배우겠다고 작정했습니다. 토요일에 모임이 있어도 화타오금희 배우는 것만은 빠뜨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3, 4월이 되자 동작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배운 것을 집에 와서 다시 연습하지 않았더니 뭘 배웠는지 생각나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동작 연습을 집에서 했습니다.
주 선생님은 동작을 가르쳐 주면서, 남 따라 똑같이 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기 형편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몸이 움직일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8월 25일 그동안 배운 것을 복습하고 초급반을 마쳤습니다. 우리 31기생들은 7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신 주영환 선생님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였습니다.
9월 1일부터 박윤선 부회장님한테 중급반 과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부회장님은 중급반에서 강조하는 것이 세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몸의 긴장을 풀 것, 둘째 움직일 때 무게중심을 잘 둘 것, 셋째 동작은 부드러우면서 절도가 있게 할 것, 이 세 가지입니다.
“힘을 빼세요. 어깨에서 힘을 빼세요.” 중급반에서 가장 자주 들은 말입니다. 부회장님은 중국에서 배울 때 사부님께서 늘 ‘방송(放?)’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방송은 중국말로 몸에서 힘을 빼고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동작을 하면서 힘을 빼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함께 배우는 분들은 동작이 좀 굳어 있는데, 부회장님 동작은 부드럽고 가볍고 자연스러운 것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어느 새 오금희를 배운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주영환 선생님 말씀처럼 2007년에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오금희를 배운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부회장님이 사람의 몸은 원래 운동하기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게을러지지 않도록 화타오금희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얼마 뒤 강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화타오금희 초급반이 2007년 1월 20일에 개강하니 가 보라는 것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서대문역에서 내려 화타오금희 서울지부를 찾아갔습니다. 31기 개강하는 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입회원서를 쓰고 있었습니다. 나도 입회원서를 쓰고 <화타오금지희도해>라는 책도 받았습니다. 먼저 김성기 회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시고 류택윤 선생님이 오금희 시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주영환 선생님한테 예비공 세 동작을 배웠습니다. 주 선생님은 앞으로 1년 뒤에 한 해를 되돌아보면 2007년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화타오금희를 배운 일이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화타오금희와 첫 만남이었습니다.
1년 동안 토요일마다 빠지지 않고 화타오금희를 배우겠다고 작정했습니다. 토요일에 모임이 있어도 화타오금희 배우는 것만은 빠뜨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3, 4월이 되자 동작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배운 것을 집에 와서 다시 연습하지 않았더니 뭘 배웠는지 생각나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동작 연습을 집에서 했습니다.
주 선생님은 동작을 가르쳐 주면서, 남 따라 똑같이 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기 형편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몸이 움직일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8월 25일 그동안 배운 것을 복습하고 초급반을 마쳤습니다. 우리 31기생들은 7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신 주영환 선생님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였습니다.
9월 1일부터 박윤선 부회장님한테 중급반 과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부회장님은 중급반에서 강조하는 것이 세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몸의 긴장을 풀 것, 둘째 움직일 때 무게중심을 잘 둘 것, 셋째 동작은 부드러우면서 절도가 있게 할 것, 이 세 가지입니다.
“힘을 빼세요. 어깨에서 힘을 빼세요.” 중급반에서 가장 자주 들은 말입니다. 부회장님은 중국에서 배울 때 사부님께서 늘 ‘방송(放?)’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방송은 중국말로 몸에서 힘을 빼고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동작을 하면서 힘을 빼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함께 배우는 분들은 동작이 좀 굳어 있는데, 부회장님 동작은 부드럽고 가볍고 자연스러운 것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어느 새 오금희를 배운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주영환 선생님 말씀처럼 2007년에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오금희를 배운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부회장님이 사람의 몸은 원래 운동하기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게을러지지 않도록 화타오금희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