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봄. 오금희를 접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건강에 특별한 문제도 관심도 없었고 주위사람들이 이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권유에 ‘무슨 운동을 하여야 하지? 좀 더 후에 시작하지.’ 하고 미루고 있던 차에 풍문으로만 듣던 오금희 운동을 하게 되었다.
왕복 3시간, 2시간의 수련이라는 시간과 토요일 오후에 혼자 터덜터덜 다니는 것이 늘 집을 나서는 나를 망설이게 했지만, 한 번 결석하면 다음 시간에 헤맬 것이고 습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럴 수도 없었다.
오금희 수련을 시작하면서부터 다른 사람들은 ‘몸에 반응이 와요.’ 했지만 나 스스로는 아무런 것도 느끼지 못하였다. 그러나 신체의 모든 부분들을 움직여 주는 오금희 동작을 보면서 건강에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기에 힘들어 보이거나 격동적이지는 않았고 배우는 중에는 특별히 동작이 어렵다든가 하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운동 중에 몸이 따뜻해져 오고 땀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오금희를 끝내고 돌아올 때 ‘룰루~랄라~’ 하며 수련장 언덕을 내려오는 나를 발견했다. 생각하니 운동을 끝내고 내려오는 중에는 늘 상쾌한 기분으로 내려왔던 것이다. 왜일까? 운동이나 신체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나는 아직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다만 몸으로 느낄 뿐이다.
학기말쯤 피곤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앉아서 나도 모르게 호송견배 동작을 하고 있었다.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한 날이나 좀 피곤하다 하면 차 안에서라도 호송견배를 하면 어깨와 팔, 손목이 편안해지곤 하였다.
초급반 때는 84동작을 연결시키느라 절절맸는데 중급반에 올라오니 좀 심도 있는 수련을 하여 어렴풋이나마 동작마다의 연유를 알게 되고 좀 더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즐거운 수련시간이 되었다.
그러나 그 쉬워보였던 동작들이 수련기를 쓰는 지금도 잘 되지 않아 지적을 받고는 한다.
어려워 보이지 않는 동작들이 왜 나는 잘 안되는지 … 계속해서 열심히 하라는 숙제인가보다. 오금희를 하면서 몸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고 심신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요즘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서 ‘예전보다 더 건강해보이세요’ 하는 소리를 종종 듣게 되었다.
오늘도 나는 건강한 한 마리의 사슴이 되어 달리고, 밀림의 사나운 호랑이가 되고, 영민한 원숭이가 될 것이다.
오금희는 내게 또 하나의 건강보험이며 내게서 떠나지 못할 다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
어릴 때부터 건강에 특별한 문제도 관심도 없었고 주위사람들이 이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권유에 ‘무슨 운동을 하여야 하지? 좀 더 후에 시작하지.’ 하고 미루고 있던 차에 풍문으로만 듣던 오금희 운동을 하게 되었다.
왕복 3시간, 2시간의 수련이라는 시간과 토요일 오후에 혼자 터덜터덜 다니는 것이 늘 집을 나서는 나를 망설이게 했지만, 한 번 결석하면 다음 시간에 헤맬 것이고 습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럴 수도 없었다.
오금희 수련을 시작하면서부터 다른 사람들은 ‘몸에 반응이 와요.’ 했지만 나 스스로는 아무런 것도 느끼지 못하였다. 그러나 신체의 모든 부분들을 움직여 주는 오금희 동작을 보면서 건강에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기에 힘들어 보이거나 격동적이지는 않았고 배우는 중에는 특별히 동작이 어렵다든가 하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운동 중에 몸이 따뜻해져 오고 땀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오금희를 끝내고 돌아올 때 ‘룰루~랄라~’ 하며 수련장 언덕을 내려오는 나를 발견했다. 생각하니 운동을 끝내고 내려오는 중에는 늘 상쾌한 기분으로 내려왔던 것이다. 왜일까? 운동이나 신체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나는 아직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다만 몸으로 느낄 뿐이다.
학기말쯤 피곤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앉아서 나도 모르게 호송견배 동작을 하고 있었다.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한 날이나 좀 피곤하다 하면 차 안에서라도 호송견배를 하면 어깨와 팔, 손목이 편안해지곤 하였다.
초급반 때는 84동작을 연결시키느라 절절맸는데 중급반에 올라오니 좀 심도 있는 수련을 하여 어렴풋이나마 동작마다의 연유를 알게 되고 좀 더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즐거운 수련시간이 되었다.
그러나 그 쉬워보였던 동작들이 수련기를 쓰는 지금도 잘 되지 않아 지적을 받고는 한다.
어려워 보이지 않는 동작들이 왜 나는 잘 안되는지 … 계속해서 열심히 하라는 숙제인가보다. 오금희를 하면서 몸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고 심신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요즘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서 ‘예전보다 더 건강해보이세요’ 하는 소리를 종종 듣게 되었다.
오늘도 나는 건강한 한 마리의 사슴이 되어 달리고, 밀림의 사나운 호랑이가 되고, 영민한 원숭이가 될 것이다.
오금희는 내게 또 하나의 건강보험이며 내게서 떠나지 못할 다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