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관절이 좋지않아서 관절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가지 체조를 배워왔었다. 늘 마음은 있으나 배우다 보면 내 체력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교육일정이 애 둘 키우며 직장다니는 직장맘에게는 버거운 경우가 허다하여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용두사미가 되기 일쑤였다.
지난 해 여름 일주일에 한 번씩 태극권을 개인지도 받던 중 우연히 ‘오금희’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는데, 그것이 인연이었던지 ‘깜빡대장’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건망증이 심한 내 머리 속에서 며칠 동안 맴돌다가 도대체 오금희가 무언지가 궁금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다. 마침 회원을 모집하는 중이라 오금희가 무언지도 잘 모른 채 등록부터 하게 되었다.
큰 기대 없이 알 수 없는 인연으로 오금희를 시작한 내 곁에는, 이미 체험으로 오금희 매니아가 된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오금희를 알게 된 든든한 동기들이 있었고, 너무나도 세심한 선생님이 계셨다. 우리 동기 분들은 내가 분발할 수 있도록 항상 용기를 주셨고, 나에게 많은 본보기가 되어 주셨다. 오금희로 만났지만 나보다 연배가 많으신 인생의 대 선배님들이 많으셔서 주마다 인생공부도 많이 하게 되었다. 주변에 향이 좋으니 내 마음에도 좋은 향이 났고, 인생의 곰삭은 맛을 이미 아시는 분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자칫 편협해질 수 있는 내 마음이 많이 다독여졌다.
오금희를 처음 배우게 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교육장에 1주일에 한 번만 가면 되는 것과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배웠던 동작을 왜곡 없이 정성껏 반복하기만 하면 큰 선물이 몸과 마음으로 전해 온다는 것이었다.
생활인으로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방편이 있다는 것도 매력이었다.
1년 동안 내 모든 일정 중에 오금희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열심히 해 보려고 노력했다는 사실로 나에게 작은 상이나마 주고 싶다. 주변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틈나는 대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은 내가 칭찬해주고 싶다.
난 아직 나만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시기라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했다. 야근 후 아이를 재워놓고 밤 12시에 깜깜한 방에서, 아이와 함께 출근하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 놓고 후다닥 사무실에 가서 동료들이 출근하기 전에 틈나는대로 사무실 귀퉁이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머리 속으로 동작을 상상하거나 혀굴리기 연습하기, 일요일에 가족들하고 공원에 산책 나가 애들 지키며 공원 구석에서 살짝.
매일 연습을 못한 게 아쉽지만 오금희 전체 동작을 모습만이라도 어설피 흉내낼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
언제라도 같이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얻은 듯하여 기쁘고, 어디를 가서라도 나를 지켜줄 명의를 옆에 두게 된 것 같아 한 없이 든든하다.
오금희를 제대로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제까지 내가 느낀 오금희는 참으로 중국스럽다는 것이다. 난 오금희를 하면서 중국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좀처럼 변덕스럽지 않고, 한 번에 다 내어주지 않고, 뜻 없는 기교를 가벼이 여기며,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여 세월을 쌓아야만 그 참모습을 보여주는 오금희.
아직은 많은 시간과 정성의 도가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내 속에 오금희가 완전히 녹아나는 날이 오도록 정진하고 싶다.
지난 해 여름 일주일에 한 번씩 태극권을 개인지도 받던 중 우연히 ‘오금희’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는데, 그것이 인연이었던지 ‘깜빡대장’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건망증이 심한 내 머리 속에서 며칠 동안 맴돌다가 도대체 오금희가 무언지가 궁금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다. 마침 회원을 모집하는 중이라 오금희가 무언지도 잘 모른 채 등록부터 하게 되었다.
큰 기대 없이 알 수 없는 인연으로 오금희를 시작한 내 곁에는, 이미 체험으로 오금희 매니아가 된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오금희를 알게 된 든든한 동기들이 있었고, 너무나도 세심한 선생님이 계셨다. 우리 동기 분들은 내가 분발할 수 있도록 항상 용기를 주셨고, 나에게 많은 본보기가 되어 주셨다. 오금희로 만났지만 나보다 연배가 많으신 인생의 대 선배님들이 많으셔서 주마다 인생공부도 많이 하게 되었다. 주변에 향이 좋으니 내 마음에도 좋은 향이 났고, 인생의 곰삭은 맛을 이미 아시는 분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자칫 편협해질 수 있는 내 마음이 많이 다독여졌다.
오금희를 처음 배우게 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교육장에 1주일에 한 번만 가면 되는 것과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배웠던 동작을 왜곡 없이 정성껏 반복하기만 하면 큰 선물이 몸과 마음으로 전해 온다는 것이었다.
생활인으로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방편이 있다는 것도 매력이었다.
1년 동안 내 모든 일정 중에 오금희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열심히 해 보려고 노력했다는 사실로 나에게 작은 상이나마 주고 싶다. 주변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틈나는 대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은 내가 칭찬해주고 싶다.
난 아직 나만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시기라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했다. 야근 후 아이를 재워놓고 밤 12시에 깜깜한 방에서, 아이와 함께 출근하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 놓고 후다닥 사무실에 가서 동료들이 출근하기 전에 틈나는대로 사무실 귀퉁이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머리 속으로 동작을 상상하거나 혀굴리기 연습하기, 일요일에 가족들하고 공원에 산책 나가 애들 지키며 공원 구석에서 살짝.
매일 연습을 못한 게 아쉽지만 오금희 전체 동작을 모습만이라도 어설피 흉내낼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
언제라도 같이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얻은 듯하여 기쁘고, 어디를 가서라도 나를 지켜줄 명의를 옆에 두게 된 것 같아 한 없이 든든하다.
오금희를 제대로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제까지 내가 느낀 오금희는 참으로 중국스럽다는 것이다. 난 오금희를 하면서 중국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좀처럼 변덕스럽지 않고, 한 번에 다 내어주지 않고, 뜻 없는 기교를 가벼이 여기며,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여 세월을 쌓아야만 그 참모습을 보여주는 오금희.
아직은 많은 시간과 정성의 도가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내 속에 오금희가 완전히 녹아나는 날이 오도록 정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