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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임 양 윤
움직이는 종합병원 오금희 수련기

27기월요일 특설반을 처음 참가한 첫인상은 박 윤선 부회장님의 검정색상 수련복장에 매료되어 동작이 어떻고 몸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화타가 누군지 전혀 관심이 없었고 나도 저런 수련복장을 입을 때 까지만 다니자. ㅋ~!

처음엔 동작 하나하나 따라하기가 버거워 힘들 어 하고 별 재미를 못 느끼고 쓰지 않던 근육들이 움직여 내 몸을 못살게 만들어서 그만 할까 말까 망설이기도 하고 그 동안 꽤 이런저런 운동을 해왔다고 자부 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안 쑤시는 곳이 없고 헉~! 왜 이러지 내가 몸 치 인가??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꾸역꾸역 동작을 따라하고 여러 선생님들 도움으로 동작을 이어 갔습니다.

오금희의 동작 하나하나가 몸 전체를 움직여 주는 느낌을 받으면서 열심히 수련장을 다닌 5개월이 지날 즈음 9월에 그 힘들다는 서역 실크로드 여행길에 (음식적응, 체력을 요함) 24인중에 20인이 복통, 고혈로 시달렸었는데 나하고, 또 다른 몇 인만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허약체질인 제가 아무 탈 없이 여행을 즐긴 것 은 바로 오금희의 효과였습니다. 5개월 동안 꾸준히 (예비공만)복습한 결과 기초 체력이 다져진 것 이었다고 자평하면서 확신을 가지게 되니 그 결과는 게으름으로 바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무 때나 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나 봅니다. ㅋ~!

건물이 노화되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하듯 우리의 몸도 40이 넘으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누구에게나 강조하고 다니죠. 격한 운동 보다는 정적인 운동이 필요 하다~! 여럿이 아닌 혼자만이 조용히 할 수 있는 오금희를 아직은 초년생이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혼자만의 만족감으로 행복해 하면서 어느새 월요일은 오금희를 하는 날로 정해져 있습니다.

끝으로 월요일 오후 시간으로 동기부여해준 목 은 균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과 오금희를 알게 해준 홍 기 석 선생님과 또한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뵙게 되는 월요일반 선생님들께 무안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