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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신 인 균
1년 전 우연한 기회에 화타오금희를 알기 전,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서 현재 국내에 널리 알려진 기 수련 단체에서 단전 호흡 수련을 약 7년 전에 시작했었다.

초기 약 2년간은 오랜 출.퇴근 시간과 바쁜 업무 중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 전에 수련장에서 열심히 수련해서 상당히 건강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몸이 조금 좋아지면서 나태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또한 과도한 회사 업무로 밤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으면서 새벽 수련에 나가는 일이 점점 힘들어 졌고, 겨우 빠듯하게 출근 시간에 댈 수 있게 일어나 회사 출근하기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급기야 오금희 시작하기 약 3년 전부터는 간단한 산보 외에 특별히 몸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이 하루 하루를 보냈다.

물론 수련을 그만 둔 후 몸에 좋지 않은 여러 현상들이 따라 다녔다. 초기에는 뼈 마디 무위가 쑤시고, 아침에 대.소변 눌 때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수련 전 보다 스트레스를 더 쉽게 받게 되고, 무엇보다도 항상 피곤한 느낌이 들었다.

몸은 수련을 다시 하라고 계속 반응을 보내지만, 바쁜 생활로 새벽 시간 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고, 한번 몸의 상태가 안 좋아지니 계속적인 악 순환으로 새벽에 일어나 수련하기가 더 더욱 어려워 졌다. 이런 와중에 우연히 회사 휴게실에서 경력 사원으로 저희 회사에 새로 입사한 김선호씨(오금희 14기)와 건강 관련 대화 도중 본인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약 1달 전부터 화타오금희를 수련 중인데 건강에 좋다고 하면서 간단히 몇 가지 동작을 취해 보여 주었다. 첫 눈에 내 형편에 꼭 맞는 수련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틈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던 심지어 주변 신경 쓰지 않는다면 길가다 가도 서 있는 그 자리에서도 수련이 가능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15기 등록 기간이어서 그 주에 바로 등록하고 수련을 시작했다. 약 6~7개월 되는 시점에 전에 했던 수련과 비교되는 마음이 생겨 개인적으로 약간의 고비가 있었지만 특별한 대안도 없고 해서 꾹 참고 수련을 계속했다. 수련이 계속 쌓이면서 차츰 오금희의 부드러움의 묘미를 조금씩 알게 되고, 몸도 옛날의 Flash 했던 상태로 다시 돌아오고, 마음도 부드럽고 한결 여유로워 졌다. 물론 피로감이 없어지고, 집중력이 생기면서 회사 일도 더 잘 되는 것 같다.

끝으로 오금희와 인연을 맺게 해준 동료에게 감사하고, 1년 동안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 오금희의 평생 친구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