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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신 백 훈
저는 지금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 재학 중, 김성기 교수님과 대화 중에 오금희를 알게 되었습니다. 명 강의로 저에게 감동을 주는 교수님이 한국본부의 설립자라는 사실에 망설일 필요 없이 집사람과 같이 부부가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같이 등록 하면서 마누라를 얼르고 달래고 하느라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수신제가가 기본이라면서 부인에게 우선 잘하라는 유학의 가르침에 의거 말년에 부부가 같은 운동을 하여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 여러 가지 운동을 같이 해보려고 하지만 골프는 돈 때문에 나 혼자만 하고 테니스는 힘이 들어 해서 나 혼자만 하니 등산만이 같이 하는 운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등산은 반나절이상이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것이라 오금희를 아는 순간 부부가 같이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사람도 무언가 지식을 얻어 나중에 고향 제주도에 가서 남에게 베풀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이유로 권장을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동작의 운동량이 격한 것에만 맛들인 습관이라 오금희의 슬로우 엑서사이징의 운동은 별로인 것 같았지만 따라서 하다 보니 느림의 미학과 함께 전신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경직되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확실한 느낌은 부족하였지만 이것은 수련을 매일 하지 않은 게으름 때문이고 중급을 마친 후 처음한 정회원 수련을 해보니 그 맛을 점차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련 중에 제일 힘든 부분이 웅연장부였습니다. 배가 많이 나온 비만형인 체구라서 불가능 하였지만 중급과정 마치고 나서는 제법 무릎을 움켜잡을 수 있게 배가 들어갔습니다.

토요일 마다 마누라와 함께 수련장에 가면서 일주일에 한번 마누라에게 관심 써주는 기회를 이제는 매일 마다 같이 수련을 하면서 사랑을 실천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말년에 특히 고령화 사회가 깊어 가는 시대에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을 익힐 수 있다는 기쁨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특히 19기 동기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서로 격려한 것도 중급까지 마치게 한 힘을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남편 말을 잘 들은 아내에게 잘 했다는 칭찬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