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腦內革命’이라는 책을 읽고 ‘氣’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기, 척추. 경락 등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지난해 겨울 휴가를 맞아 평소 배우고자 했던 단전호흡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다. 우연찮게도 그 날 저녁 친한 친구로부터 오금희를 소개받게 되었는데 단전 호흡과 오금희 둘 중에서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할 형편이라 한참을 고민했다. 친구와 함께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과 ‘기’하면 중국이 원조일거라는 생각이 내가 오금희를 선택하게 이유였다.
처음 수효사를 찾은 날 우선 장소가 절이라 마음이 편했다. 부처님도 뵐 수 있어 좋고 멀리서 다니시는 분도 계신데 마을 버스 한 번 타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단한 행운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리라 마음먹게 되었다. 매주 토요일이면 특별한 일이 아니면 다른 일들을 뒤로하고 이곳을 찾아 수련을 한지가 벌써 아홉 달이 지났다. 땀으로 세수하며 얻어낸 성과가 적지 않다고 믿는다.
처음 시작할 때 왼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아 혹시 더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기초를 마친 지금 더 나빠진 것 같지는 않다. 3년 전부터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직장 동료들과 1시간 남짓 걸리는 인왕산 등산을 하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다리가 훨씬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오금희를 배운 덕분이라 생각하고 같이 공부하며 알게 모르게 채찍질을 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
여러 운동을 해 보았지만 오금희처럼 온 몸을 구석구석 움직여 주는 운동은 처음이다. 시범을 보여주시는 교수님을 뵐 때마다 부러운 눈과 마음으로 열심히 지켜보지만 앞에 나가서 할라치면 어색하고 몸이 굳어져 순서 생각해 내기에 급급하다. 몇 일 연달아 수련을 할 때면 마음이 뿌듯하고 연습을 못한 날은 숙제를 미뤄 둔 느낌이 들 정도로 오금희는 현재 내 생활에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오금희는 척주 운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5장 6부가 다 척추와 관계 된다하니 이 보다 어 좋은 운동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싶다. 의식적으로 단전 호흡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복식 호흡이 되고 자주 안 쓰는 근육을 다 찾아 움직여 주고 따라서 혈액 순환 까지 잘 되게 된다니 오금희를 열심히 하면 별다른 노력없이도 건강은 저절로 유지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 과정을 끝내고 난 지금 새삼 오금희의 진가를 느끼며 내 주변의 모든 분들께 오금희를 권하고 싶다.
2003년 10월
처음 수효사를 찾은 날 우선 장소가 절이라 마음이 편했다. 부처님도 뵐 수 있어 좋고 멀리서 다니시는 분도 계신데 마을 버스 한 번 타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단한 행운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 보리라 마음먹게 되었다. 매주 토요일이면 특별한 일이 아니면 다른 일들을 뒤로하고 이곳을 찾아 수련을 한지가 벌써 아홉 달이 지났다. 땀으로 세수하며 얻어낸 성과가 적지 않다고 믿는다.
처음 시작할 때 왼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아 혹시 더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기초를 마친 지금 더 나빠진 것 같지는 않다. 3년 전부터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직장 동료들과 1시간 남짓 걸리는 인왕산 등산을 하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다리가 훨씬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오금희를 배운 덕분이라 생각하고 같이 공부하며 알게 모르게 채찍질을 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
여러 운동을 해 보았지만 오금희처럼 온 몸을 구석구석 움직여 주는 운동은 처음이다. 시범을 보여주시는 교수님을 뵐 때마다 부러운 눈과 마음으로 열심히 지켜보지만 앞에 나가서 할라치면 어색하고 몸이 굳어져 순서 생각해 내기에 급급하다. 몇 일 연달아 수련을 할 때면 마음이 뿌듯하고 연습을 못한 날은 숙제를 미뤄 둔 느낌이 들 정도로 오금희는 현재 내 생활에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오금희는 척주 운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5장 6부가 다 척추와 관계 된다하니 이 보다 어 좋은 운동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싶다. 의식적으로 단전 호흡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복식 호흡이 되고 자주 안 쓰는 근육을 다 찾아 움직여 주고 따라서 혈액 순환 까지 잘 되게 된다니 오금희를 열심히 하면 별다른 노력없이도 건강은 저절로 유지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 과정을 끝내고 난 지금 새삼 오금희의 진가를 느끼며 내 주변의 모든 분들께 오금희를 권하고 싶다.
2003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