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 우 > 정회원 수련기

본문 바로가기
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동 우
화타오금희 수련기

삶의 격량에 묻혀 시간의 흐름이 때로는 멈춰 진 듯 때로는 잊쳐 진 듯 의식을 할 여유도 없는 바쁜 일상으로 지나왔는데 뒤 돌아 보면 지난 세월의 두께는 어김없이 한뼘 한뼘 쌓여만 가는 것인가 보다.
문득 짧게만 느껴졌던 나의 삶의 무게가 느껴지고 세상사의 권태가 느껴지던 50을 지난 어느날, 문득 지난 날의 자취를 되돌아 보니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이제 그 동력이 고갈되어 육체적 피로는 겹겹이 쌓이고 마음의 언덕은 세파의 날카로움에 베어져 한겹 두겹 벗겨져 나가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가족과 나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을 그려보면서 심신의 나른함고 고달픔에 대한 고민을 하고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생각하던 그 시기에 필연처럼 우연히 화타오금희 수련에 입문하게 되었다.

화타오금희 수련은 나의 몸과 마음을 편안한 안락으로 이끄는 신비한 마성이 있었다.
수련하는 그자체가 너무 좋았다. 좀 피곤하면 오늘은 부드럽게 하면서 쉬어가자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는데 수련이 끝나면 활기가 가득하고 기운이 넘쳤다.
수련에 동화되어 때로는 한 마리 학이되어 날깨를 퍼득이고 때로는 역동하는 한 마리 사슴이되어 초원을 뛰어가는 둣 심취하면서, 아! 이래서 화타오금의 수련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재미가 늘었다.
흥미가 있다보니 수련은 즐거웠으며 육체는 피로를 잊었고 활력이 넘쳐 너무 좋았다.
그러나 수련의 행로도 삶의 그것과 다르지 않아서 항상 꽃길만은 아니었다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인 평온을 생각하면서 시작한 화타오금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초심은 어느덧 희미하여지고 수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런 저런 갈등으로 수련에 나태해지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방황의 시간도 있었으나, 수련지도에 정열을 다하시는 회장님의 자상한 지도와, 함께 수련하는 도우분들과 나누는 격려와 대화들로 마음을 새로이 잡고 수련에 정진 할 수 있었다.

수련과정에의 작은 성취가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용맹정진 수련할 것을 다짐하며 화타오금의의 즐거움을 주신 김성기회장님, 박석진님을 비롯한 모든분께 감사를 드림니다. 2019년 2월 19일 김 동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