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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명 석
2017년3월인 것으로 기억난다. 처음 화타오금희를 배우러 오던날! 아직 봄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에 우리 73기의 수련이 시작되었다. 설레임 반, 두려움 반. 처음 교대 수련장에 들어섰을 때에 마음이었다.
사상체질에 심취해 있던 터라 도인술이라는 끌림에 끌려 한번 배워봐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앞섰다. 어정쩡한 자세지만 하나 하나 잘 따라해야겠다는 욕심에 열심히 했지만 많이 모자라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교수님을 보면서 선배님들을 보면서 고수에 반열은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다가 73기 반장을 맡게 되었다. 반장에 직무는 별것이 없었지만 그래도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 그래서 수업이 있기 전이면 미리 예습을 해 가고, 동기생들이 같이 할 때 더 열심히 하려고 한 것 같다.
아마도 반장으로 한일이 없어서 수련기에 쓰기는 부끄럽다.
매주 월요일에 이어지는 오금희 수업은 가기는 참 싫었지만 정말 배우고 나면 기뻤다.
나를 괴롭히는 만성 디스크로 어느 정도 나은 것 같았고, 건강하지 못했던 마음과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를 많이 보내왔다.
모두 화타오금희 덕이다. 1년 후에 받을 선물은 뭘까 항상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내안에 있는 행복과 만족이였다.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이 오금희를 수련할 때 자동적으로 든다.
이제 중급을 마치는 시점에서 좀 더 오금희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무궁한 오금희 발전이 있기를 이 수련기에서 소원해 본다.
지도해 주신 김성기 교수님과 사범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 동기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