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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민 정
다섯 가지 동물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오장육부를 단련하는 도인양생술이다. 나의 오금희 첫 입문이다.

오랜 기간 하타요가만 해오던 나는 다른 정신적 수련을 원했다.

명상도 배워보고 요가 철학도 접해 보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지속하기란 나의 게으름인지 욕심인지 쉽지 않았다.

늘 겉에서 맴돈다는 생각과 무언가 다른 것을 찾던 중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기공체조에 관심을 갖고 웹서핑을 하던 중 오금희를 발견했고 바로 수련장을 찾아가 보았다.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바로 등록을 하고 첫 수업에 회장님께서 오금희란 경쟁이 아닌 말 그대로 놀이이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난 이 말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행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동작을 익혀가며 더 잘하고 싶고 완벽하고 싶고. 그렇게 욕심 부려 동작을 마치고 나면 몸에 남는 여운이 없다.

그제야 난 또 반성을 한다. 기본에 충실하자. 마음을 비우고 몸에 힘을 빼자.

다른 운동들은 육체와 정신을 따로 단련해야 하지만 오금희는 이렇듯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어 좋다.

마음을 비우고 몸의 흐름에 집중하여 동작의 기본에 충실 할 때 비로소 나를 위한 운동이 되는 것 같다.

현재 크게 아픈 곳이 없어서인지 몸에 급작스런 변화는 아직 느끼지 못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오금희를 마치고 나면 스스로 만족한다는 것. 몸과 마음이 깨어난다. 그리고 행복하다.

이제까지는 오금희를 접하기만 해도 얻을 수 있는 혜택이라면 앞으로는 스스로의 노력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가르쳐 주심에 충실하여 게으름 없이 연습하여 다음의 보물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