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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영 란
재작년 늦가을 어느 때 인가 중국 전통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어느 날 주말에 운동을 하러 다닌다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동작으로 시범을 보이기에 그동안 살아오면서 남편이 보여준 다른 운동 영상들이나 중국무술 공연을 본적이 있었지만 이건 뭔 운동인가 라는 의구심이 있었다.

동작도 이상한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같이 해보자 하여 몇 번 따라 해보니 몸이 시원하게 풀리기도 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온 몸의 막힌 곳을 뚫어주는 전신운동 이란 것을 알게 되어 작년 봄에 서대문 본부 수시반에서 연습하다가 확실한 믿음이 생겨 정규반으로 옮겨 지금까지 운동하고 있다.

처음엔 생소하여 동작 익히기도 쉽지 않았지만 차츰 남편과 같이 연습하기도 하고 본부수련장에서 동기분들과 같이 맞춰서 운동하다보니 처음엔 낯설고 이상하게 여긴 오금희가 어느 정도 익숙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그동안 가르쳐준 선생님과 동기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평생 수련할 수 있는 건강운동 중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는 확신이 들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을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