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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고 광 훈
의성 화타선생이 약 이천여년전 만든 건강 도인법인 화타오금희가 있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 기록을 십여년전 한의학관련 서적에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 년후 화타오금희를 가르치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 2009년 초부터 초급수업을 듣게 되었으나, 중급을 시작하고 얼마후에 지방으로 파견되게되어 아쉽게도 오금희수련을 중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봄부터 다시 초급을 시작하여, 초급과정과 중급과정 사이에 갭이 생기게 되면서 2015년9월에 와서 중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화타오금희와의 첫 만남은 상당히 오래되었으나 가까워지는 것은 매우 천천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타오금희는 그 설명이 한문으로 되어 있고 또 수련동작이 길게 연결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 뜻을 이해하고 모든 동작을 따라하기가 쉽지 않았으며, 한번 수업을 빠지면 그 동작을 이해하고 익히기가 힘들었습니다.

배워본 경험으로는 수업은 가능한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급과정 수업은 두번을 들으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이어졌으나, 중급과정에서 배우는 무게중심과 시선처리, 팔다리 움직임 그리고 손동작 등의 세밀한 동작과 그 차이를 다 익히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매우 의미있는 익힘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건강이 최고로 중요한 것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운동을 그다지 좋아해 본적이 없고 운동을 꾸준히 해본적이 없던 나였기에, 화타오금희 초중급을 일년이상 계속 배우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오금희를 익히기 위하여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년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비록 매일 수련을 하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수련시간에 참가하여 오금희를 해온 것 만도 천만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련장에서 선배들 동작을 보고 따라하기도 바빴지만 지금은 혼자서 수련할 정도까지는 되었습니다. 특히 수공의 일부인 선유녹경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목을 좌우로 수십번씩 돌리는 것이 너무도 힘들고 아팠으나 지금은 목을 돌려도 아프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업무를 컴퓨터로 수행하므로 어깨와 목이 많이 아파져서 예전에는 정형외과병원을 자주 들락거렸으나, 오금희 수련을 하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병원에 가끔 가는 정도로 바뀐 것이 오금희를 배운 보람의 하나입니다. 아직까지 화타오금희의 원리를 잘 모르고 부지런하게 수련을 하지 않아서 깨달은 바가 없지만 앞으로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배우게 된 화타오금희인 만큼 오랜 친구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계속 수련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셨던 김성기 회장님, 박윤선 부회장님, 김한섭 지도자님, 여러 선배님들 및 함께 수련을 했던 동기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화타오금희와의 인연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을 지켜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