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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보 라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나 화타오금희 수련을 마칠 시간이 왔네요.
작년에 안좋은 컨디션으로 오금희를 소개받아서 시작했을 때는 제가 1년을 다녀서 수료를 할 줄 꿈에도 생각 못 했었습니다.

비록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금희를 수료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뿌듯합니다.
최초에 오금희를 시작할 때 제 상태는 무기력하고, 근육통이 잦았으며 또한 정신적인 불안증세가 있었습니다. 애기를 낳고 제대로 산후 조리를 하지 못한 후유증도 한 몫 했으며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 하는데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도 그 원인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폐에 음영이 여러 개 발견되어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 사장님께 오금희를 소개받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폐에 있는 음영을 없애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덜어내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위해서 하루에 한번씩 꼭 배운데까지 오금희를 했고 바쁘고 힘든 날에도 예비공을 몇 번씩 하면서 몸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쯤 수련했을 때 폐에 음영은 거의 없어졌고 몸도 가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6개월쯤 됐을 때 겨울이 되었고 항상 겨울이면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타서 힘들어 하던 제가 올 겨울에는 오금희를 하면서 몸에 열이 나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추위를 조금은 덜 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겨울에 지나고 초급반이 끝나가면서 몸이 어느 정도 나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컴퓨터를 오래하면서 쉽게 경직되는 어깨와 등, 허리 등이 오금희를 하면서 많이 풀리고 피로도가 덜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급반으로 가면서 일이 바빠지고 하여 조금 게을러져서 매일 하던 오금희를 일주일에 두 세번만 하게되고 오금희 수업도 좀 많이 빠지면서 다시 한번 무력감이 오는 듯하여 다시 두달 여만에 오금희를 처음 시작할 때 처럼 매일 매일 무리해서 힘을 줘서 했더니 오히려 근육통이 다시 찾아오고 몸이 무거워지는 등 너무 무리해서 한 티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때는 오히려 오금희를 매일매일 꾸준히 무리하지 않고 생활속에 젖어서 하는 것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깨닫게 되었고 그 때 이후로는 컨디션에 맞게 오금희를 꾸준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금희 수련은 끝났지만 저에게는 평생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몸이 힘들 때, 찌뿌둥할때 이제는 “마사지를 받을까?” “잠을 더 자야하나” “보약먹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오금희 해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많은 친구들은 제가 오금희 칭찬을 하면 또 그 소리야 하며 웃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친구들에게 오금희를 전파해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오금희는 간절한 사람만이 찾을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1년간 힘들게 이끌어주신 김한섭 선생님과 53기 동료 여러분들과 수료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