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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안 정 숙
일 년 전 어느 날 TV 에서 우연히 중국기행이라는 프로를 시청하다가 삼국지

무대였던 시골 어느 마을에서 부녀자들이 하는 화타오금희를 보고 난 후,

이제야 내가 해야 할 운동을 찾았구나 하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에도 오금희를 하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즉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운동이 벌써 일 년이 흘러 오금희 수련기를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금희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운동에 대한 갈등 없이 꾸준히 하게 된 것은

훌륭하신 지도자 선생님과 좋은 동료를 잘 만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동작 익히기와 명칭 외우는 것이 좀 부담이었지만 일 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동작과 명칭이 자연스레 익혀졌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수술 후 뻣뻣하던 몸이 많이 유해해 진 것을 몸으로 느끼면서

오금희는 나와 평생을 같이 가야 할 친구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제 노년에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책임져줄 화타오금희 꾸준히 수련해서

노익장을 과시할 그 날을 은근히 기대해 봅니다.

일 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김한섭 선생님, 그리고 사계절을 함께

하면서 많이 의지가 됐던 동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마운 화타오금희,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이 오금희를 하는 그 날이 오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