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남편이 등을 눌러 주지 않으면 잠들기가 힘들던 나는 시댁에서 구정을 치르고 다음날 친정을 갔다.
등과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조카가 “고모! 오금희 해봐” 하는 게 아닌가!
“그게 뭔데?”
조카는 설명과 함께 예비공 시범을 보여 주었다.
‘오금희를 하면 등과 허리가 낫는다는데...일단 시작해 보자.’
조카도 아프던 몸이 오금희 하면서 나아져 온 가족이 좋아라 하고 있던 참이었다.
이렇게 화타오금희는 나의 보물상자 안에 들어왔다.
첫 날 예비공을 배우면서 내가 꿈꿔왔던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리와 등이 아팠기 때문에 무슨 운동을 할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수영도 해보고 요가도 해보았지만 내게는 맞지를 않았는지 끝까지 못하고 말았다. 그런데 오금희는 달랐다. 회장님의 말씀 중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잘하셨어요, 칭찬해 주시는 박수 등은 나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였다. 그러나 끝까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오금희만은 끝까지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전철을 오가면서 동작에 대한 4자성어를 외우고 배운 동작을 머릿 속으로 그려보면서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보이는 시간은 더없이 즐거웠다.
오금희를 시작한지 한 달 쯤 되었을 때 남편이
“요즘은 허리 안 아픈가봐. 주물러 달라고 안하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편에게 등을 주물러 달라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등과 허리는 어느새 편안하였고 폐기능도 좋아져 노래 할 때 호흡도 길어졌으며, 다리의 근육도 단단해져 등산할 때 무릎의 통증도 많이 완화되었다. 오금희의 효능이 기적처럼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매주 월요일 저녁 시간을 낸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몸은 학교나 회식장소에 있지만 마음은 오금희에 가 있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오금희라는 보물을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잃어버릴 뻔한 두 번의 일이 있었다.
여름방학 40일간의 숙박연수로 인해 오금희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아쉬워하고 있을 때 김한섭선생님으로부터 금요일 마다 나머지공부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금요일에 오금희를 하게 되었고 목요일에는 본부에서 시간을 내 주셨다.
이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연을 끝까지 중요하게 여기며 배려해 주시고 귀하게 여겨주시는 마음과 조직력에 감탄하면서 회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 달간의 진도를 목요일과 금요일에 채워갈 수 있었고 보물을 잃을 뻔한 첫 번째는 이렇게 지켜졌다.
두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독한 감기와 학년말 업무가 겹치면서 오금희를 중단하게 되었다. 중급 심사일을 알리는 문자는 계속 오고 있었다. 이미 6주간의 결석으로 인해 나는 할 수 없으려니 하고 있었는데...금요일에 배우고 하면 된다는 말씀에 힘을 얻어 재도전을 하였다.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동작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보물을 잃을 뻔한 두 번째도 지키게 해 주셨다.
나에게 오금희와의 인연을 맺게 해준 사랑하는 조카 조서윤과 회장님, 김한섭선생님께 감사드리면서 이제 그동안의 가르침을 본받아 오금희를 끝까지 지켜내어 반짝반짝 빛나게 해야겠다.
등과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조카가 “고모! 오금희 해봐” 하는 게 아닌가!
“그게 뭔데?”
조카는 설명과 함께 예비공 시범을 보여 주었다.
‘오금희를 하면 등과 허리가 낫는다는데...일단 시작해 보자.’
조카도 아프던 몸이 오금희 하면서 나아져 온 가족이 좋아라 하고 있던 참이었다.
이렇게 화타오금희는 나의 보물상자 안에 들어왔다.
첫 날 예비공을 배우면서 내가 꿈꿔왔던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리와 등이 아팠기 때문에 무슨 운동을 할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수영도 해보고 요가도 해보았지만 내게는 맞지를 않았는지 끝까지 못하고 말았다. 그런데 오금희는 달랐다. 회장님의 말씀 중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잘하셨어요, 칭찬해 주시는 박수 등은 나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였다. 그러나 끝까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오금희만은 끝까지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전철을 오가면서 동작에 대한 4자성어를 외우고 배운 동작을 머릿 속으로 그려보면서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보이는 시간은 더없이 즐거웠다.
오금희를 시작한지 한 달 쯤 되었을 때 남편이
“요즘은 허리 안 아픈가봐. 주물러 달라고 안하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편에게 등을 주물러 달라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등과 허리는 어느새 편안하였고 폐기능도 좋아져 노래 할 때 호흡도 길어졌으며, 다리의 근육도 단단해져 등산할 때 무릎의 통증도 많이 완화되었다. 오금희의 효능이 기적처럼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매주 월요일 저녁 시간을 낸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몸은 학교나 회식장소에 있지만 마음은 오금희에 가 있었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오금희라는 보물을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잃어버릴 뻔한 두 번의 일이 있었다.
여름방학 40일간의 숙박연수로 인해 오금희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아쉬워하고 있을 때 김한섭선생님으로부터 금요일 마다 나머지공부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금요일에 오금희를 하게 되었고 목요일에는 본부에서 시간을 내 주셨다.
이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연을 끝까지 중요하게 여기며 배려해 주시고 귀하게 여겨주시는 마음과 조직력에 감탄하면서 회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 달간의 진도를 목요일과 금요일에 채워갈 수 있었고 보물을 잃을 뻔한 첫 번째는 이렇게 지켜졌다.
두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독한 감기와 학년말 업무가 겹치면서 오금희를 중단하게 되었다. 중급 심사일을 알리는 문자는 계속 오고 있었다. 이미 6주간의 결석으로 인해 나는 할 수 없으려니 하고 있었는데...금요일에 배우고 하면 된다는 말씀에 힘을 얻어 재도전을 하였다.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동작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보물을 잃을 뻔한 두 번째도 지키게 해 주셨다.
나에게 오금희와의 인연을 맺게 해준 사랑하는 조카 조서윤과 회장님, 김한섭선생님께 감사드리면서 이제 그동안의 가르침을 본받아 오금희를 끝까지 지켜내어 반짝반짝 빛나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