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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경 선
오금희는 언제나 할까 하지말까 망설이다가, 하고나면 정말 잘했다 싶으고, 할까 말까하다가 안하면 후회되고, 하면 개운하고 좋다.

오금희를 해서 몸이 편하고 좋으니 살도 붙고 있다. 일년 전 아들 손에 이끌려 가서, 오금희를 처음 배울 때 '세상에 재미없어도 이렇게 재미없는게 있을까' 싶었다. 동네 문화교실 여러 가지는 참 재밌는데... 지금은 내가 권하여 딸도 토요일마다 오금희를 배운다.

오금희 80여 가지 동작을 하다보면 조금만 피곤하거나 딴생각을 해도 삼천포로 빠져 틀리게 된다. 오금희 전체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건강이 좋다고 본다.

이제 오금희를 일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고, 뺏길 수도 없는 내 재산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좋다. 항상 매일 할까 말까 망설이는 순간이 오지만 언제나 하면 참 개운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