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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한 상 대
어느덧 화타오금희를 시작한지도 1년하고도 두 달이 더 지났다.
이제 중급 과정을 마치고 심사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잘 버틴 것에 대하여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다.
물론 결석한 경우도 여러번 있었지만 이왕 시작한 것, 제대로 배워 보려고 노력하였다.
수련이 끝나고 집에 갈 때 느낄 수 있는 느낌! 몸이 가볍고 건강해 진듯한 상쾌한 기분이 좋았다.

초반에는 녹참원조부터 전신수세까지 용어의 느낌이 와닿지 않았지만, 용어를 외우면서 부터는 용어와 동작이 연결되는 것이 재미도 있고 동작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몸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84가지의 동작은 정말 우리 몸 안에서 혈액순환과 근육의 이완에 도움이 되는 것이 틀림없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다.
정신을 집중시키고 몸의 힘을 최대한 빼고 천천히 동작을 하게 되면 서서히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화타오금희를 하는 분들은 누구나 느낄 수 있으리라.
84가지의 동작의 연결은 내가 아직 모르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오랜 세월 동안 내려오면서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고나 할까.

앞으로 일주일에 두 세 번, 꾸준히 연습하면 훗날 지금보다 더 화타오금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몸에서 힘을 빼고, 서서히 동작을 부드럽게 연결하여 몸보다도 마음을 닦는 정신 수양의 화타오금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리라.

지금까지 같이 노력한 우리 27기 회원 모두의 발전을 기원하고, 정성껏 가르쳐주신 박윤선 부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