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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이 혜 연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는 것이 함께할 인연이란 것이 있기는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금희도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있었던 것 같다.
성대 대학원을 다니며 우연히 성균관 앞마당에서 오금희를 한번해 볼 기회가 있었다. 그 후 잊고 지내다가 남편 병원에 찾아온 박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본부가 아닌 오금희를 무척 사랑하는 분들이 준비해 놓은 수업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되어 박선생님과 함께 정말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었다.
함께 하는 분들 또한 너무 좋은 분들이여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느끼는 건강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운동이 단지 취미가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사항이였다.
이 때 만난 오금희는 평생 함께 갈 운동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전에 잠시 남편과 함께 태극권도 했었는데 나에게는 오금희가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일상 생활하며 움추려지고, 굳어져버린 나쁜 자세를 스트레칭하며 교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차분하게 릴랙스할 수 있는 것도 운동을 하며 느끼는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꾸준히 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걱정거리이지만 오금희를 하며 느끼는 즐거움이 평생함께 하도록 도와줄 것 같다.

무엇보다 즐겁게 오금희를 하도록 도와준 박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