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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송 경 아
처음 “오금희”를 보았을 때가 생각난다. 친구를 따라 아무생각 없이 수업에 참여했다. 예비공을 주저주저하며 무작정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몰두하고 있었다.

‘바로 이거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동안 찾던 운동. 외국 생활이 많은 나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오금희”가 그 조건에 딱 맞았고, 지루함도 없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어느덧 2년이 흘러 중급과정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 처음의 열정은 퇴색하여 성실하게 연습하지도 못했고, 생활에 쫓기어 수업도 많이 빠졌지만 문득 변화되어 있는 나를 느낀다. 예비공을 하다보면 마음이 가라앉고 잡념이 없어져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진정한 휴식이 되는 운동이 “오금희”f이다.

“오금희”로 나를 이끌어준 친구 “승혜”와 불성실한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르쳐주신 “박윤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