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일 년이다.
오금희와의 만남이 365일 지난 셈이다.
20대엔 더디기만 하던 시간들이 30대와서는 왜 이렇게 빠른지, 무엇하나 뚜렷한 성과도 없이 인생의 절반을 보내 버렸다. 토끼 같은 아이를 만들지도 못했고, 웬수같은 남편도 없다. 나는 오직 내 몸은 내가 돌보아야 하는 30대 중반 노처녀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초 체력도 이미 절반은 소진돼 가고 있는 이때 오금희를 알게 된 건 ‘하늘이 내게 준 큰 선물’이었다.
‘오금희’를 배우기 전에는 ‘오금’이란 단어는 그냥 손발이 저릴 때 하는 운동인 줄 알았다. 그러나 첫 강의 때 오금희(五禽戱) 내력을 들으면서 호랑이, 사슴, 곰, 원숭이, 새 등 다섯 가지 동물들의 동작을 모방하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았다. 원시적인 나의 무식에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오금희 탐색에 들어갔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모 TV방송 프로에 출현하신 김성기 교수님의 오금희 ‘예비공’ 동작도 찾아보게 됐고, 여러 선배들이 경험한 오금희의 위력에 귀 기우리면서 오금희 매력에 빠져 들게 된 건 내 몸이 조금씩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오금희와의 만남이 365일 지난 셈이다.
20대엔 더디기만 하던 시간들이 30대와서는 왜 이렇게 빠른지, 무엇하나 뚜렷한 성과도 없이 인생의 절반을 보내 버렸다. 토끼 같은 아이를 만들지도 못했고, 웬수같은 남편도 없다. 나는 오직 내 몸은 내가 돌보아야 하는 30대 중반 노처녀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초 체력도 이미 절반은 소진돼 가고 있는 이때 오금희를 알게 된 건 ‘하늘이 내게 준 큰 선물’이었다.
‘오금희’를 배우기 전에는 ‘오금’이란 단어는 그냥 손발이 저릴 때 하는 운동인 줄 알았다. 그러나 첫 강의 때 오금희(五禽戱) 내력을 들으면서 호랑이, 사슴, 곰, 원숭이, 새 등 다섯 가지 동물들의 동작을 모방하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았다. 원시적인 나의 무식에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오금희 탐색에 들어갔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모 TV방송 프로에 출현하신 김성기 교수님의 오금희 ‘예비공’ 동작도 찾아보게 됐고, 여러 선배들이 경험한 오금희의 위력에 귀 기우리면서 오금희 매력에 빠져 들게 된 건 내 몸이 조금씩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