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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종 민 정
화타오금희를 수련한 친구부부의 권유로 오금희에 입문한지 햇수로 1년이 되어간다. ‘화타’라는 이름은 삼국지에서 읽었던 명의이어서 익숙하였지만 ‘오금희’라는 명칭은 생소하였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 나갈 수 있을지도 망설여지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필히 참석한다는 각오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제 심사를 앞두게 되었다. 수련기간 동안 동기 수련생들과 함께 한 시간도 즐거웠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역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후기 수련생들과 함께 반복하여 더욱 연마하면 몸에 익어서 동작은 더 부드러워지고 언제, 어느 곳에서나 수련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저녁에 나가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수련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서 시작하기를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개운한 몸의 느낌으로 보상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우리 부부가 특별한 운동을 함께 하지 않았던 차에 일주일에 하루지만 함께 운동을 한다는 것도 좋았고 특히 운동의 효과가 있어서 열심히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생각만큼 집에서 연습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심사를 앞두고 몇 번 연습을 하면서 운동량이 상당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동작은 느리지만 효과는 바로 몸에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내의 건강이 재작년에 큰 수술을 받아 아주 좋지 않았는데 오금희 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눈에 띠게 좋아지고 과거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아 오금희에 입문하게 된 것을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85가지 동작의 명칭을 외우지 못해 아쉽다. 부분적으로 알지만 순서대로 암기를 못해 연습을 할 때 다음 동작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다. 앞으로의 암기과제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배울 때부터 동작명칭을 외우는 방법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내용을 알면 동작도 동물을 연상하여 더욱 잘 하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저녁을 오금희의 밤으로 정해 되도록 빠지지 않고 수련을 하려고 한다.

그 동안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고 친절하게 지도해 주신 김성기 회장님과 김한섭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운동을 한국에 소개하여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게 한 공도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오금희에 입문하여 스스로의 건강도 돌보고 마음수련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201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