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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이 경 택
늘 허리에 통증을 안고 생활을 하면서 한의원과 병원을 전전해도 차도가 거의 없던차에
어느날 부터인가는 앉아 있기도 힘들정도로 통증이 심해져서 복대를 해야만 겨우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던 차에 휴가기간에 울산에서 한의원을 하고 계시던
친척분께 며칠간 치료를 받고서
겨우 급한 불은 끄고 돌아오려는데 마지막날 메모지에 "화타오금희"를 적어주시면서
찾아가서 배워보라고 추천을 해주셨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락을 했었고 수시반으로 초급반을 시작했었다.
천안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기에 1주일에 한번이지만 퇴근 후 서울로 올라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부담으로 작용했었지만 병원 다닌다 생각하고 열심히 다녔다.

처음에는 허리가 굳어서 손끝이 발에 닿기는 커녕 무릎정도밖에 가지 않았었지만
오금희를 하는동안 어느새 손끝이 발에 자연스럽게 닿았고
뻣뻣하던 몸이 점점 부드러워지는것을 느껴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가 뻐근하고 뭉친 느낌이 있을때에는
예비공 몇회만 하고 출근해도 훨씬 몸이 가벼워져서 편안해졌다.

수시반으로 시작하면서 개인 진도에 맞춰서 개인교습에 가까운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잦은 결석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남다르게 오래 걸렸지만
모든 동작을 무사히 배울 수 있었고

너무 오래 걸린 탓에 초급반 동작을 다 배우기 전에 중급반이 시작을 해서
몇주간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천안 -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을 하기도 했었지만
동작과 순서 익히기에 급급했던 초급반에서 배운 동작에 대해서
중급반에서 시작과 끝, 호흡, 무게중심 등에 대해서 생각하고 수련을 하면서
초급반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더 익혀가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중급반 수련이 끝나가면서 지금껏 포기하지 않고 배워온 것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지금껏 배웠던 것을 토대로 꾸준히 수련 해 나가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신 김성기교수님과 김한섭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