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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홍 도 원
직장동료의 소개로 처음 접하게 된 화타오금희는 나의 생활에 작은 변화였으며,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었다. 반장이라는 무한한(?) 직책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회사 일을 마치고 수업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부리나케 달려가는 등 화타오금희 운동에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 시간의 흐름 또한 날아가는 화살마냥 빨리 느껴지는 게, 이러한 운동을 뜻이 맞는 분들이랑 같이 함으로써 재미가 붙어 인체시계가 잠시나마 멈췄는지 모른다.

그러던 중, 같이 운동하면서 알게 된 51기 동기수련생과 함께 다섯 동물의 운동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기공무술을 배우면서 나의 마음과 몸도 균형을 갖추어가고 있음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고, 나아가 같은 51기 동기수련생의 마음과 몸도 분명 그럴 것이라 여긴다.

회사일 때문에 몇 번 참석하지 못해 동기 분께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오히려 급한 회사 일이 먼저라고 위로말씀해주시던 일, 하루 연습을 마치고 모두 같이 나가 저녁식사와 함께 뒤풀이 한 것도 모두 기억이 남는다. 화타오금희 ‘춤’ 못지않게 중요한 정을 나누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덤벼들었던 화타오금희 ‘춤'도, 반복하면 할수록 알면서도 심오한 자세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어쩌면 그러한 성숙과정을 알기에 서둘지 않고 한 단계씩 반복교육을 하셨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고마운 배려라고까지 생각이 든다.

流水不腐이라고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고 했다. 이제 중급과정을 수련한 후에도 우리 51기 동기는 계속해서 화타 선생의 오금희를 생활화하여 간, 심장, 비장, 폐, 신장 등 오장육부의 구석구석을 강하게 해주어 열 번 걸릴 감기를 한두 번만 걸리만큼 면역을 계속 키우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51기는 아예 이번 화타오금희 수련을 마치고도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어 화타오금희라는 ‘춤’과 함께 우리의 끈끈한 ‘정’을 계속 나누어 가기로 했다.

끝으로, 모두들 바쁜 시간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무사하게 화타오금희 중급과정을 수련한 51기 동기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성기 교수님과 김한섭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