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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문 성 민
화타오금회를 수련장에서 수련할 때에는 집중도가 향상되는 느낌과,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과 척추 등 자세를 풀어주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평소에 화타를 틈틈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동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 화타 수련의 이점을 찾기는 힘들었다. 수련할 때에만 좋고, 평소에는 화타를 하기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화타오금회를 시작하고 1년동안, 소화가 더 안되고, 평소 허리통증이 더 심해졌으며, 군 제대후 찾아온 무릎통증은 그대로 지속되었다. 수련기를 적으면서 뒤늦게 든 생각은, 본인의 이런 문제점을 미리 얘기하고 상담을 받는 등, 즉각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화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지 못하였던 것 같다. 또한 화타오금회는 또 보충수업을 김한섭 선생님 한분이 하시기 때문에 사실 많은 수강생을 다 케어하기는 힘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수업료 또한 1년치 회비로 운영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한달씩 수강료 납입이 이루어지면 사실 빠진 횟수만큼 환불이 가능해야하는데, 화타는 그런 일반적인 수강료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타 특성상 처음부터 1년 회비로 내고, 중간에 그만두면 도중 환불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사실 화타를 1년동안 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수련기에 적기에는 무리스럽기도 하다. 나같이 젊은 층이 화타를 좀 더 많이 접하게 하려면 화타 또한 변화를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