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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이 창 우
벌써 한해가 지났나.

나는 2010년 5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안 받으려고 한 달 정도 고민하다가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퇴원하였다.

한동안 거의 누워만 지냈다. 그래서 그런지 몸 여러 군데가 잘 움직이지 못했다. 어깨도 돌아가질 않았고 허리도 문제가 생겼다. 혼자서 무진 애를 쓰고 고통을 이겨내느라고 참 많이 힘들었다. 그러던 중 책과 서류 등을 정리하다가 화타 오금희가 소개된 2007년도인가 옛 신문을 발견하고는 눈이 번쩍 뜨였다. 무척 반가웠다. 동물의 자세가 응용된 것이라고 하여 꼭 한번 배우고자 스크랩을 해놓고는 잊고 있었던 것이었는데 우연히 발견된 것이었다.

즉시 전화를 하니 반갑게 안내를 해주어 곧 입회를 하고 수련을 받게 되었다. 처음부터 회장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셨다. 내가 예상했던 대로 굳었던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무디었던 신경도 되살아나고 몸에 힘이 붙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수련지도는 매주 1회였지만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한해가 지났다.

지금은 몸이 한결 부드럽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

회장님과 가르침에 열성적인 김한섭 강사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 달 부터는 더욱 심도 깊은 수련이 기다리고 있다.

계속 정진하여 더 좋은 결실을 꼭 이루고자 한다. 또한 가까운 이들에게도 수련을 권하고 있는데 내 설명을 듣고는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고 한다.

앞으로 이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수련하여 내 몸과 마음을 갈고 닦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