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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이 경 선
“인체는 활동해야 하나, 다만 지나치면 안 된다. 움직이면 소화가 잘 되고 혈맥이 유통하며 병이 생기지 않는다.”

항상 화타오금희를 할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구절입니다.

저는 척추분리 증상으로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갖고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내 몸에 대한 자각 없이 비주체적으로 병원에 내 몸을 맡기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겼고, 몸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중 깨닫게 된 한 가지는 바로 기의 소통이었습니다. 기가 잘 통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가 잘 소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자료를 찾던 중 화타오금희에 대한 자료를 찾게 되었고 이렇게 화타오금희 한국본부에 오게 되어 오금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오금희를 하던 첫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조전쌍시를 할 때 손끝에서 느껴지는 기의 기운을 느끼게 되었을 때 화타오금희를 계속 해야겠다고 다짐했지요.

항상 내 몸에 맞게 무리하지 말고 하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부담 없이 오금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일의 일상을 단순하고 우직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금희가 그런 저의 일상을 지켜주는 힘이었습니다. 오금희를 하고 나면 기의 소통을 느끼며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눈이 밝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니, 오금희를 하는 시간이 즐거워졌고 자연스레 일상의 수련으로 오금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몸은 정직합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바른 생각을 하고 몸을 알맞게 잘 움직이면 건강 해 지지요. 오금희를 시작한 이유로 아픈 허리도 많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몸의 면역력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몸의 막힌 부분이 없으니 자연스레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것이지요.

1년여 오금희를 배우면서 제 삶에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양생하는 삶을 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평생의 수련으로 삼고 계속 오금희를 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