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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형 준
화타오금희를 수련한지 만 1년이 되어 이렇게 수련기를 쓰게 되고 보니 참 세월이 빨리 간다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원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당뇨가 있어 운동할 필요성을 있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고는 있었습니다. 등산,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등을 꾸준히 해오던 차에 무릎 등 관절에도 조금 무리가 있어 또 다른 좋은 운동이 없나하고 관심 있게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겨레신문 토요일 판에 전국 각지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건강 고수들을 소개하는 난을 유심히 보던 중에 화타오금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팔단금 이라든지 하는 무술계통의 운동에 더 마음이 갔지만, 가르쳐 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한겨레에 난 기사를 보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화타오금희본부가 있어서 전화를 걸고 찾아갔었습니다. 처음 교대를 방문해보니 62기가 시작한지 3~4주 정도 되어 보충학습을 병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여 62기 등록을 하여 화타오금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보기에는 단순하게 보이던 동작이 막상 따라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날 배운 것은 안 잊어먹으려 집에 와서 한 번씩 더해 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원래 계속 운동을 해서 그다지 몸이 안 좋다던가 하는 부위는 특별히 없어서 화타오금희를 하고 나도 모 별다른 차이점은 못 느꼈지만, 원래 무협지에서 보면 그렇듯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내공이 증진되고 하니 꾸준히 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하루에 1회 정도는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초급과정이 끝나고 제대로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게 되어 한 단계는 무사히 끝냈다는 성취감이 생겼고, 또한 시간이 없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예비공만이라도 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예비공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예비공을 2회,3회 하다보면, 웅부신요 할떄 훨씬 허리가 유연해지고, 잠에서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낮에 할 때랑은 기분이 또 달랐고, 화타오금희의 효력을 조금 더 느끼게 되었고 매일 1회씩은 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타오금희를 아직도 흉내도 잘 못내는 초보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은 생긴 초 중급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