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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구 길 자
우연히 오금희라는 생소한 운동을 접하게 되어 딸과 같이 등록하게 되었다. 이런 세계도 다 있구나, 신기했다. 중국 여행 중 중국 사람들이 공원에서 느린 동작으로 태극권을 하는 것을 보고 저게 운동이 될까 의문이 들었는데 오금희 시연을 보면서도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금희가 운동이 될까? 그리고 나이도 많은데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 속에서 동작들을 하나, 하나 배우기 시작했는데 쉬운 듯 어렵고 까다로우면서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수련을 다 마치고 났을 때의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도 좋았고 땀이 흐를 만큼 운동이 되면서 특히 허벅지에 힘이 생기는 것이 좋았다.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수련하면서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조별로 서로 봐주고 의논하면서 배웠던 것이 재밌기도 했지만 동작을 익히는 데 참 좋더라. 왜냐하면 동작을 잊지 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이 탓인지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데 조별 활동 했던 것을 생각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어찌 해서 오금희 중급 과정 끝까지 왔다. 뿌듯하다. 과정이 끝나고 집에서도 꾸준히 해야 할 텐데…. 언제든 혼자서도,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이 좋은 운동을!

마지막으로 1년간 우리를 위해 애쓰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같이 배우느라 애쓰신 여러 선생님들도 고맙습니다. 앞으로 오금희가 더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