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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수시 모집 : 화, 수, 목, 금, 토요일 가능 시간은 별도 문의
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김 용 군
화타오금희를 접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엊그제 녹참원조, 웅부신요 등 정말 생소한 동작들을 어설프게 따라 한 것 같은데, 초급과정을 수료한데 이어 중급과정도 마치려 하고 있다.

화타오금희를 배우는 것은, 인생 후반부로 향하는 내 몸에 촛불을 밝힌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테니스, 탁구, 축구, 마라톤 등 여러 운동을 해 왔는데, 대부분이 빨리 걷거나 뛰는 유산소운동이었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몸에 무리가 왔을 것이다. 와중에 접하게 된 화타오금희는 몸을 돌아보는 기회를 준 것 같다. 물론 아직까지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밖에 화타오금희를 알지 못하지만, 미려에 중심을 두고 정적인 몸놀림을 하다 보면 마음이 착 가라앉는 것 같다. 마치 봄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밭이랑을 만들 때와 같이.

또한, 아내와 함께 화타오금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집에서 동작을 복습하면서 서로의 자세를 봐주고, 때론 지적(?) 하면서 많은 얘기들을 나눔으로써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화타오금희를 열심히 배워서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고, 인생 후반부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면 바랄게 없겠다.

화타오금희를 배우도록 소개해준 박석진, 박은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박은영 선생님은 나를 포함 초급과정 동기생 4명에게 성심을 다해 지도해주셨다. 중급과정을 손수 지도해주신 회장님과 부회장님, 서울교대 스텝 여러분께도 심심한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