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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오금희

정회원 수련기

최 우 담
평소 운동에 취미를 붙이지 못하는 내게 1년이란 시간을 꾸준히 운동할 수 있게 해준 화타 오금희에 감사함을 느낀다. 피트니스와 같이 거친 운동이 아니라 효과에 의심이 있었지만 오랜시간 동작을 했을 때 티셔츠가 다 젖기도 하고 몸 전신이 뻐근하지만 기분 좋은 느낌은 다른 운동보다 상쾌하다.

수행적인 면으로 본다고 했을때도 희망적이다. 20대 초반부터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어서 불교명상이나 단전호흡 등 다양한 수련들을 접했는데 집중력이 부족하고 끈기가 없어 오랜시간 앉아있는 것이 어려운 것은 물론 단전에 집중하는 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그런데 화타오금희는 동작만 따라하면 배에 힘이 생긴 것을 느낄 수 있어서 꾸준히만 한다면 정신적인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중간에 시간을 옮기고 빠지기도 했지만. 매주 한번 씩 나와서 운동을 하는 반복적인 시간이 내 몸을 돌아보는 효과와 동시에 게으른 나에게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기도 했다.

여전히 몸은 굳어있고 잘 따라하지도 못하지만 꾸준히 해서 숙련된 사람이 되고싶다.
한 10년하면 몸에 익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