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오금희 수련기
82기 조성철
2017년 지인의 권유로 처음 오금희를 접하였지만 개인사정으로 마무리를 하지 못해 늘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다 초급반이 새롭게 개강한다는 문자를 받고 이상한거(?) 하기 싫다는 우빈이를 라면으로 설득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82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도 겪으면 겪을수록 좋은 사람이 있듯이 운동도 하면 할수록 좋은 운동이 바로 오금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금희의 장점은 첫째, 오금희는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강도 높은 반복 횟수 등을 강요하지 않아 수련하는 사람의 현재 몸 상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는 뛰고 구르는 동작이 없어서 작은 공간만 허락된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저에게는 오금희의 굉장한 장점으로 다가왔고 그 결과 직장에서 일하는 틈틈이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만 10분이라도 매일 거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야말로 양생측면에서 매우 훌륭하게 조직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금희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오금희와는 달리 여타 무술들은 동작 자체가 공격과 수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동작으로 늘 공방을 염두에 두고 상대방과 연습을 해야 하는데 비해 오금희는 자신의 몸과 자신의 동작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남과 비교할 일도 없이 어제의 내 동작과 오늘의 내 동작만을 비교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운동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툴툴거리면서도 오금희를 함께한 우빈이에게 고맙고, 또한 대견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서대문역까지 오고 가는 둘만의 지하철 여행, 그리고 그 속에서 나눴던 수많은 대화들이 우빈이와 저의 인생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배움의 장을 열어주신 회장님과, 함께 해주신 82기 회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오금희로 맺어진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 작은 아이의 손을 잡고 서대문으로 향하는 기분 좋은 상상이 현실이 되기 위해 오금희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82기 조성철
2017년 지인의 권유로 처음 오금희를 접하였지만 개인사정으로 마무리를 하지 못해 늘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다 초급반이 새롭게 개강한다는 문자를 받고 이상한거(?) 하기 싫다는 우빈이를 라면으로 설득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82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도 겪으면 겪을수록 좋은 사람이 있듯이 운동도 하면 할수록 좋은 운동이 바로 오금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금희의 장점은 첫째, 오금희는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강도 높은 반복 횟수 등을 강요하지 않아 수련하는 사람의 현재 몸 상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는 뛰고 구르는 동작이 없어서 작은 공간만 허락된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저에게는 오금희의 굉장한 장점으로 다가왔고 그 결과 직장에서 일하는 틈틈이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만 10분이라도 매일 거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야말로 양생측면에서 매우 훌륭하게 조직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금희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오금희와는 달리 여타 무술들은 동작 자체가 공격과 수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동작으로 늘 공방을 염두에 두고 상대방과 연습을 해야 하는데 비해 오금희는 자신의 몸과 자신의 동작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남과 비교할 일도 없이 어제의 내 동작과 오늘의 내 동작만을 비교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운동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툴툴거리면서도 오금희를 함께한 우빈이에게 고맙고, 또한 대견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서대문역까지 오고 가는 둘만의 지하철 여행, 그리고 그 속에서 나눴던 수많은 대화들이 우빈이와 저의 인생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배움의 장을 열어주신 회장님과, 함께 해주신 82기 회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오금희로 맺어진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 작은 아이의 손을 잡고 서대문으로 향하는 기분 좋은 상상이 현실이 되기 위해 오금희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